알뜰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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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신분증 스캐너 도입 1주일...현장에선 '전산 오류' 골머리
전산망과 스캐너 연동하는 소프트웨어 불안정 문제…과기부 "지속적으로 소통 예정" 알뜰폰 판매점들이 신분증 스캐닝 전산 오류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알뜰폰 업계에서는 정부가 신분증 스캐너 의무화 도입을 서둘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9일 알뜰폰 업계에 따르면 오프라인 알뜰폰 판매점을 대상으로 한 신분증 스캐너 의무화 도입 이후 관련 전산 오류가 속출하고 있다. 신분증 스캐너를 사용하려면 알뜰폰 판매점이 통신사가 관리하는 판매 포털에 지점 정보를 등록한 뒤 전산망 연동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전산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현재 SK텔레콤 알뜰폰 판매포탈 'smvnohub'에서 알뜰폰 업체들이 신분증 불일치 오류를 겪고 있다. 알뜰폰 업체가 고객의 신분증을 스캔 후 스캔 인식 결과를 수정할 경우 전산..
2024.04.09 -
"4월부터 알뜰폰 가입자 수 현저하게 떨어질 것" [IT돋보기]
4월1일부터 알뜰폰 신분증 스캐너 미도입 시 알뜰폰 개통 불가 스캐너 시행 위해선 알뜰폰 판매포털 등록 필요…등록률 50% 이하 다수 매장서 알뜰폰 개통 불가 전망…"정부, 판매포털 등록 적극 장려해야" "4월1일부터 알뜰폰도 신분증 스캐너를 사용해야 오프라인 매장에서 개통이 가능해지는데 상황이 좋지 않죠. 다음 달부터 알뜰폰 가입자 수 증가 폭이 현저하게 떨어질 겁니다." 29일 한 알뜰폰업계 관계자는 "4월1일부로 알뜰폰을 개통하지 못하는 이동통신 판매점이 다수 생겨날 것"이라며 이같이 우려했다. 알뜰폰 신분증 스캐너를 도입·사용하기 위해선 전국 판매점들이 알뜰폰 판매포털에 영업점 정보 등을 등록해야 하는데, 이날 기준 등록률이 현저하게 낮다는 것이다. 아이뉴스24 취재를 종합하면 A 알뜰폰 사업자를..
2024.03.29 -
지난해 번호이동 561만건 돌파, 4년만에 증가…"알뜰폰 덕분"
알뜰폰 간 이동건수 162만6164개로 역대 최고…0원요금제·아이폰15 영향 지난해 이동통신 번호이동 건수가 500만선을 돌파하며 4년 만에 반등했다. 단통법 시행 이후 보조금 경쟁이 줄어들며 번호이동 건수가 감소해 왔지만 알뜰폰 번호이동 건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023년 번호이동 총 건수 561만2973건…지난해 최저 기록 후 평년 수준 회복 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번호이동 총 건수는 561만2973건으로 집계됐다.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해 500만 선을 넘긴 것이다. 연도별 이동통신 번호이동 건수는 지난 2014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첫 도입 이후 감소세를 보여왔다. 2018년 566..
2024.01.03 -
5G 가입자 정체 속 '약진'…알뜰폰 회선 첫 1500만 돌파
2021년 9월 992만개 회선…2년새 1518만 회선으로 53.02% 성장 4세대 이동통신(LTE) 기반의 국내 알뜰폰 총 회선 수가 15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월간 증가율이 1%를 밑돌면서 저조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월별 5G 가입자 증가율이 1%를 밑돈 것은 2019년 5G 상용화 이후 처음이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알뜰폰(MVNO) 회선 수는 1518만4393개로 1500만개를 첫 돌파했다. 과기정통부는 B2C 휴대폰 회선 뿐만 아니라 태블릿PC, 웨어러블 등 가입자 기반 단말장치와 사물지능통신을 모두 합산해 회선 수로 집계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연도별 증가 추이로 살펴보면, 2021년 9월 ..
2023.11.14 -
카카오 알뜰폰, KT 이어 SKT·LGU+망에 모든 요금제 적용
유심 뿐 아니라 e심에도 적용…e심 선택시 배송 등 절차 없이 개통 가능 카카오 알뜰폰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성원)는 통신 플랫폼인 핀다이렉트 내 모든 요금제 상품에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망을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KT에 이어 SK텔레콤, LG유플러스 망까지 확대하면서 망별 선호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핀다이렉트 내 요금제는 소비자 데이터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에 따라 Z 시리즈와 Prime 시리즈, eXtra 시리즈 등으로 구성돼 있다. 3사망은 유심 뿐 아니라 e심에도 적용된다. e심을 선택할 경우 배송, SIM 교체 등 절차 없이 핀다이렉트앱 내에서 개통이 가능하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이번 3사망 확대를 계기로 합리적이고 편리한 통신라이프를 선..
2023.11.02 -
아이폰15 신규가입 놓고 고객 유치戰…저렴하게 사는 방법은? [IT 돋보기]
이통3사, 최대 45만원의 이례적으로 높은 공시지원금 제시 알뜰폰, 맞춤 요금제 출시하고 각종 프로모션 진행 성지 등에서 불법보조금 살포…할인조건 및 잔여할부금 추가설명 요구해야 애플 아이폰15 시리즈가 13일 공식 출시되면서 통신사의 가입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기존 이통3사에 알뜰폰(MVNO)가 가세하면서 소비자들은 '공시지원금'과 '알뜰폰+자급제'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 이날 출시된 아이폰15 시리즈 출고가는 아이폰15가 125만원부터, 플러스는 135만원부터다. 프로와 프로맥스는 각각 155만원, 190만원부터 시작한다. 최고가(프로맥스 1TB)는 250만원이다. 이통3사와 알뜰폰 업계는 신규 가입자를 끌어오기 위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통사는 파격적인 공시지원금을 내건 상태다. 이통사는 최..
2023.10.13 -
"갤Z5 자급제+알뜰폰 사용하세요"…U+유모바일, 5G 요금제 할인 판매
최대 2천600원 저렴…5GB~180GB까지 폭넓은 혜택 제공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은 알뜰폰(MVNO) 사용자의 5G 요금제 선택권 확대를 위해 5G 요금제를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U+유모바일은 유심(USIM)과 이심(eSIM)으로 제공하는 5G 요금제 총 22종을 최대 2천6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데이터 제공량 5GB부터 180GB까지 넓은 범위의 요금제에 혜택을 적용한다. 대상 요금제는 신규로 출시되는 ▲95GB+3Mbps(4만900원)를 포함해 ▲180GB+10Mbps(5만500원) ▲150GB+5Mbps(4만7천300원) ▲125GB+5Mbps(4만2천100원) ▲80GB+1Mbps (3만9천700원) ▲50GB+1Mbps(3만7천850원) ▲31GB+1Mbps..
2023.08.01 -
SKT, 하반기 중 1~2개 알뜰폰에 추가 도매 제공할 듯 [IT돋보기]
중소 MVNO와 상생에 발맞춘 SKT…5월 토스모바일 이어 연내 신규 도매제공 계획 SKT, 정부와 5G 중간요금제 도매제공 협상 중…新사업자도 5G 중간요금제 도매대가 대상 SK텔레콤이 올 하반기 1~2개 알뜰폰사업자(MVNO)에 추가로 자사망을 도매제공할 계획이다.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 사업자들과의 상생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로써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사업자 수는 기존 14곳에서 15~1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5일 SK텔레콤은 "올 하반기 중 1~2개 알뜰폰 사업자에 신규로 도매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14개 알뜰폰 사업자에 도매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 추가로 협력 사업자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국내 알뜰폰사업자들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2023.06.05 -
"알뜰폰 도매제공 의무 폐지했더니"…해외 MVNO 사업자 점유율 '추락'
알뜰폰 도매제공 의무 점진적 폐지안 발의 도매제공 의무 폐지한 스페인…MVNO 점유율 10.1%→5.7% 알뜰폰사업자(MVNO)에 도매대가 제공 의무를 점진적으로 폐지하자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도매제공 의무가 폐지될 경우 알뜰폰사업자의 점유율 하락폭이 확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공개한 해외 MVNO 동향에 따르면, 스페인은 2006년 MNO(이동통신사) 3사에 도매제공 의무를 부과했다가 2017년 폐지했다. 이를 기점으로 MVNO 점유율이 크게 하락해 2015년 10.1%에서 2021년 5.7%까지 떨어졌다. 김민희 KISDI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경쟁력 있는 MVNO는 이동통신시장 경쟁 집중도 개선에 도움이 된다"며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는 경쟁..
2023.05.23 -
'月 3~4만원' 알뜰폰 5G 중간요금제 나올까 [IT돋보기]
이통사, 지난해 이어 5G 중간요금제 시즌2 공개 오는 5월1일부터 알뜰폰사업자에게 도매제공키로 5G 도매대가율 여전히 60%대…"알뜰폰 5G 활성화 위해선 인하 필요" 신규 5세대 이동통신(5G) 중간요금제를 알뜰폰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에 이어 중간요금제 시즌2를 공개한 가운데 자회사, 파트너사 등 알뜰폰사업자(MVNO)에게도 중간요금제를 도매제공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월 3~4만원 대 알뜰폰 5G 중간요금제가 탄생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오는 5월 1일부터 U+알뜰폰 파트너사에게 신규 5G 중간요금제를 도매제공한다. 당초 이달 30일 도매제공할 예정이었으나 공휴일을 제외한 다음 날인 1일로 날..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