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공고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를 공고하고,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돼 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미션 수행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지난 대회들과 다르게 산업계 수요에 맞춘 한 단계 높은 단계인 고속 주행 기반의 자율주행 레이싱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소재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중 발표평가를 통해 참가 팀 10개를 선정한다. 예선 대회는 차량 1대씩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여 랩타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내년 4~5월 중 치뤄진다. 참가팀에게는 레이싱 기반 자율주행플랫폼과 제작지원금을 제공한다. 예선대회 순위를 바탕으로 토너먼트를..

중국산 리튬·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 탑재∙∙∙ 1회 충전 433km 주행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통해 다양한 주행 및 차량 운행 정보 한눈에∙∙∙ KG모빌리티가 국내 유일무이한 중형급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EVX를 출시했다.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를 통해 "침체기에 접어든 전기자동차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KG모빌리티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토레스 EVX를 공개했다. 토레스는 지난해 7월 당시 '쌍용차' 이름을 단 마지막 모델로 출시된 뒤 1년여만에 누적 판매 5만대를 넘긴 인기 모델이다. 쌍용차 창사 이래 최단기간에 낸 기록이다. 김범석 KG모빌리티 마케팅사업부 상무는 "소비자가 KG모빌리티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부단한 고심 끝에 ..

무인 자율주차로 가는 중간단계 요소기술 확보 성과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PS, Mobis Parking System)의 성능 개선 버전인 'MPS 1.0P'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기술에 주차제어 신기술과 핵심 요소 기술을 더해 상품성을 높여 고성능 주차제어 분야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업계 평가다. 이 기술의 대표적인 기능은 '메모리 주차 지원(MPA:Memory Parking Assist)'이다. 운전자가 경로학습 모드로 주차를 실행하면 차량이 이를 스스로 학습해 다음부터는 해당 주차공간에서 운전자가 원터치 조작만으로 자율주차가 가능하다. 차세대 주차제어 시스템의 핵심은 영상 기반의 센서 퓨전에 있다. 초음파 센서와 SVM(Surr..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적용 국토교통부는 19일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추석 연휴 4일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으로, 10월 1일 밤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 또는 28일 새벽에 고속도로를 진출한 경우도 면제 대상에 해당된다. 면제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를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된다. 일반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발권하고 진출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제출하면 즉시 면제처리 된다. 이번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통행료 면제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추석연휴 기간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https://w..

2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 탑재 등 탑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럭셔리 컴포트 공간 2.5리터 하이브리드 엔진과 E-Four 시스템 탑재로 높은 연비와 주행 안정성 확보 토요타의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가 국내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토요타코리아는 18일 올해 4번째 전동화 모델인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ALPHARD)' 4세대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파드는 탑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럭셔리 컴포트 공간, 장시간에도 피로감이 적은 안락한 승차감 및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 등이 탑재됐다. VIP 고객부터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기는 고객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하도록 세심하게 개발됐다는 게 토요타 측 설명이다. 알파드는 전통적인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

최고가 트림에 옵션 더하면 찻값 1억원 육박 2WD 전용 저가형 모델 '라이트 트림' 출시 가능성 기아가 야심 차게 출시한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이 국내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상황에서 기존 동급 내연기관 SUV의 약 2배에 달하는 가격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기아에 따르면 EV9은 지난달 국내에서 408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출시 첫 달인 지난 6월 1334대, 7월 1251대가 팔렸는데, 8월에는 3분의 1로 감소한 것이다.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인 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뛰어난 동력 성능 등으로 주목받았다. 99.8킬로와트시(k..

1회 충전 최대 421km 주행으로 효율성 극대화…실용성 높인 첨단시스템·공간활용성 폭스바겐의 첫 순수전기차 'ID.4'가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 2023년형 모델로 돌아왔다.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17만 대가 판매되고, 작년 9월 국내 시장에서도 출시 이후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ID.4'의 매력을 시승으로 살펴봤다. 폭스바겐 'ID.4' 시승은 7일 서울 용산구에서 경기도 파주 일대를 오가는 왕복 약 100킬로미터(km) 구간에서 진행했다. ID.4가 실용성 높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각광을 받은 만큼 경기도 외곽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운전자를 가정해 도심 정체 구간과 고속주행 구간을 아우르며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2023년형 'ID.4'의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