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하이닉스, 차세대 메모리로 '반도체 한파' 이겨낸다

2023. 5. 17. 17:13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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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나란히 적자···AI로 수요 확대되는 DDR5·HBM 개발·생산에 총력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분기에 '조' 단위의 적자를 내며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메모리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챗GPT와 같은 대규모 데이터가 필요한 서비스에 차세대 D램인 DDR5,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확대되자 이 시장을 노리는 셈이다.

 

 

SK하이닉스가 개발한 12단 적층 HBM3 [사진=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가 개발한 12단 적층 HBM3 [사진=SK하이닉스 ]

AMD, 인텔 등이 지난해 말부터 DDR5를 지원하는 서버 중앙처리장치(CPU)를 공급하면서 DDR5 시대가 열렸다. DDR5는 현재 보급 초기 단계로 일부 호환 문제로 인한 제품 공급 지연, 챗GPT 등 AI용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격이 예상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체 PC, 서버용 D램 가운데 DDR5 채용 비중은 20% 초반 수준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DDR5 선단공정 전환을 가속화해 지속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595261

 

삼성·SK하이닉스, 차세대 메모리로 '반도체 한파' 이겨낸다

1분기 나란히 적자···AI로 수요 확대되는 DDR5·HBM 개발·생산에 총력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분기에 '조' 단위의 적자를 내며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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