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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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서비스 앞둔 네이버 '치지직'…스트리머 정산금 지급 혼선
전날(22일) 일부 스트리머 정산금 미지급…이날 중 지급 예정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5월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정산금'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 스트리머의 정산금 지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네이버 측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치지직' 스트리머는 네이버 측으로부터 정산금 지급 지연과 관련한 공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는 당초 지난 22일 지급될 예정이었던 정산금이 일부 스트리머에게 지급되지 않은 것을 발견했으며 지급되지 않은 정산금은 이날 중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네이버 '치지직'은 3월 1일 이후 정산정보·고객확인 제도 이행이 최종 확인된 스..
2024.04.23 -
네이버 '치지직' 오는 5월 9일 정식 서비스 시작
"개선 사항 반영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 노력"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5월 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스트리머(창작자)와 시청자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 일정을 이같이 알렸다. 네이버 관계자는 "더 완성도 있는 서비스로 '치지직'을 오는 5월 9일 정식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개선 사항을 반영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한국 철수 선언을 계기로 지난해 12월 '치지직'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초반에는 팔로워를 1만명 이상 보유한 일부 게임 스트리머에 한해 제한적으로 방송 권한을 부여했다가 올 2월 중순부터 권한 신청 절차 없이, 누..
2024.04.08 -
네이버 치지직, 아프리카TV 제치고 첫 '1위'...3월 이용자 216만명
1인당 사용 시간은 아프리카TV가 네이버 '치지직'의 2배 이상 네이버가 지난해 말 출시한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모바일 앱 이용자 순위에서 아프리카TV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이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3월 네이버 '치지직' 앱 이용자는 216만명을 기록하며 아프리카TV(196만명)를 넘어섰다. 네이버 '치지직'의 모바일 앱 이용자는 지난해 12월 111만명에서 매달 늘며 3개월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2월말 국내에서 철수한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이용자들이 대거 '치지직'으로 옮겨가며 출시 3개월 만에 아프리카TV를 제치고 개인 방송 앱 1위를 차지한 ..
2024.04.02 -
트위치 韓 철수, '10배 망사용료' 때문?…KTOA "사실 무근" 조목조목 반박
27일 한국 시장 철수 예고한 트위치…"韓 네트워크 수수료, 타국 대비 10배 비싸" KTOA "10배 비싼 韓 망사용료, 사실무근…일본·홍콩·싱가포르 등 대부분 국가와 같은 수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국내 망이용대가(망사용료)가 다른 국가와 비교해 10배 높다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Twitch)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트위치의 한국 철수는 망사용료 문제가 아닌 트위치의 경영실패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KTOA는 트위치 국내 서비스 종료에 대한 의견을 22일 밝혔다. 앞서 트위치 측은 "다른 국가에 비해 10배가 더 높은 네트워크 수수료로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오는 27일 한국 서버 종료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대해 통신사업자 측이 공식 입장을..
2024.02.22 -
'치지직 스트리머 적극 유치' 네이버, 유튜브에 도전장
네이버 '치지직' 이날부터 권한 신청 없이 누구나 방송할 수 있도록 조치 불건전·선정적인 콘텐츠 관리·감독은 과제…네이버 "24시간 모니터링 강화 등"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창작자(스트리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 동영상·스트리밍 시장이 사실상 유튜브의 독주 체제로 굳어진 속에서 네이버의 '치지직'이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이다. 19일 네이버에 따르면 '치지직'은 이날부터 스트리밍(실시간) 방송을 하려는 자가 권한을 부여 받지 않아도 방송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치지직'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려면 네이버로부터 방송 권한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날부터는 권한 신청 없이 '치지직'에서 누구나 방송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치지직'으로 다양한 창작자(스트리머)를 빠르게..
2024.02.19 -
'망 사용료' 때문에 韓 철수한다는 트위치, '성(性) 영상물'에 주력
14일 공식 SNS에 '성적 콘텐츠 제재 완화' 방침 발표 망 이용대가(망사용료) 부담을 이유로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힌 트위치가 성(性)과 관련된 콘텐츠에 대한 제재 수위를 낮춘다는 방침을 정했다. 자극적인 콘텐츠로 수익을 노린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트위치는 1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 및 엑스(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스트리머들로부터 성적인 콘텐츠에 대한 정책이 혼란스럽고 이로 인해 해당 콘텐츠가 어떻게 해석되는지 알기 어려울 수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면서 변경 방침을 공식화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옷을 완전히 입은 상태에서도 가슴, 엉덩이, 골반 부위를 고의로 부각시키는 콘텐츠 △성별에 관계없이 여성의 가슴 및 성기 또는 엉덩이가 완전히 노출된 가상의 창작물 △스트립 댄스..
2023.12.15 -
트위치, 한국 서비스 2024년 2월 종료…"망 사용료 때문"
트위치 "손실 안고 운영 지속…현 상황 안타까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한국 서비스를 오는 2024년 2월 27일 종료한다. 6일 댄 클랜시 트위치 CEO는 블로그에서 "현재 한국에서 트위치를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이 심각한 수준으로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대 화질 조정 등의 노력으로 비용을 다소 절감할 수 있었으나 대부분의 다른 국가에 비해 10배가 더 높은 한국의 네트워크 망 사용료로 인해 더 이상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한국에서 현저한 손실을 안고 힘겹게 운영을 지속하였으나, 더 이상은 운영을 지속해 나갈 방법을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2024년 2월 27일 이후 한국 시청자들은 더 이상 트위치의 유료 상품을 구매할 수 없고 스트리머들도 트위치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없게 된..
202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