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3. 11:02ㆍIT/IT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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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추적 문제 막는 산업 사양 공동 제출…'갤럭시 태그' 만든 삼성도 지지
#. 지난해 말 미국에서 여성 2명은 애플의 분실물 추적 장치 '에어태그'로 인해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며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여성들은 각각 전 남자친구와 별거 중인 남편이 에어태그로 자신들의 위치를 추적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애플이 (지난해 2월) 에어태그에 안전장치를 내장했다고 하지만 그 장치는 추적당하고 있을 때 즉시 경고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처럼 최근 '에어태그'를 활용한 스토킹 범죄가 늘어나자 애플이 구글과 손잡고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사용자의 허락 없이는 위치를 추적할 수 없도록 하는 기술을 함께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양사는 3일 블루투스 기반 위치 추적 기기의 악용 문제를 막기 위해 제안된 산업 사양을 공동으로 제출했다. 승인되지 않은 추적을 탐지해 iOS,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경고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위치 추적 기기 시장은 지난 2021년 삼성과 애플이 뛰어든 후 점차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1월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선보였고, 애플은 같은 해 4월 '에어태그'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블루투스 위치 추적기기 업체인 타일(Tile), 치폴로(Chipolo), 유파이 시큐리티(eufy Security) 및 페블비(Pebblebee) 등도 애플과 구글의 이번 움직임에 지지를 표명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59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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