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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선 다르다"…LGD, 접는 노트북 OLED 시장 주도권 잡았다 [유미의 시선들]
레노버 이어 HP·LG전자 '폴더블 노트북' 패널 공급…삼성보다 먼저 제품 상용화 나서 '적자 행진'을 벌이던 LG디스플레이가 IT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앞세워 실적 개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레노버, HP에 이어 LG전자에 노트북용 OLED 패널을 공급키로 하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접고 펼 수 있는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 패널' 양산에 돌입했다. 이 제품은 국내 브랜드 첫 폴더블 노트북인 'LG 그램 폴드'와 최근 HP가 공개한 폴더블 노트북에 장착돼 선보여진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0년 레노버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폴더블 노트북 '싱크패드X1폴드'에 13.3인치 폴더블 OLED를 첫 공급한 바 있다. 그..
2023.09.25 -
스마트폰 OLED 시장서 韓 업체 출하량은 줄고 中은 확대
삼성D·LGD 패널 출하량 두 자릿수 감소···BOE는 30% 가까이 증가 전망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의 출하량은 줄고 중국 업체들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스톤파트너스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3분기 전 세계 모바일 플렉시블 OLED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 기간 점유율 47.8%로 5500만 장의 플렉시블 OLED를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위는 중국 BOE가 차지했다. BOE는 패널을 전년 동기보다 29.1% 증가한 2310만 장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BOE의 점유율은 20.1%로 전년 동기(17.6%)보다 2.5%p 증가할 전망이다. 3위..
2023.09.20 -
삼성 뒤통수 친 BOE, 이유 있었네…"韓 OLED 주도권, 2년 뒤 中에 뺏겨"
유비리서치 "中 스마트폰 OLED 출하량, 2025년 韓보다 앞서…이제 韓이 中 추격해야" 삼성, LG 등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이끌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폰용 OLED 시장이 2025년부터 중국 업체들에게 주도권을 빼앗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3분기 OLED 마켓트랙에 따르면, 중국의 스마트폰용(폴더블폰 포함) OLED 출하량은 2025년에 한국을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출하량 점유율은 한국 57.6%, 중국 42.4%로 나타났다. 하지만 양국의 격차는 갈수록 줄어 2025년에는 역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 △2024년 53% △2025년 45.2% △2026년 39% △2027년 35.8%로 낮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은 △2024년 47% △2025년 54...
2023.08.28 -
[초점] "외산 무덤인 줄 알았는데"…LG OLED TV, 日서도 '승승장구'
日 TV 시장, OLED 점유율 첫 30% 돌파…고화질·고성능 TV 선호 속 LG 기술력 인정 자국 브랜드 선호가 높아 외산 가전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에서 LG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OLED=프리미엄'이라는 공식이 TV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TV 시장에서의 OLED TV 점유율은 30.6%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산됐다. ◆자국 브랜드 충성도 높은 日…'글로벌 1위' 삼성도 부진 이는 2018년 14.9% 대비 4년 만에 2배로 늘어난 규모다. 한국 가전 기업의 핵심 시장인 유럽(20.6%), 북미(17.3%)와 비교해도 빠른 속도다. 일본 내 OLED TV 점유율은 지난..
2023.07.19 -
투명 플렉시블 OLED, 6시간 세탁에도 끄떡없다
KAIST 연구팀, 방수성 투명 플렉시블 OLED 개발 방수성 투명 플렉시블 OLED가 개발됐다. 6시간 세탁에도 견뎠다. 물속에서도 열화없이 세탁이 가능하도록 최상부에 수십 마이크로(μm) 두께의 얇은 플라스틱 필름을 부착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 바이오 헬스케어, 군사와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약간의 변형에도 쉽게 깨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탄소 나노튜브, 그래핀, 은나노와이어, 전도성 고분자 등 많은 투명 플렉시블 전도성 소재에 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은 전기및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 연구팀이 나노종합기술원 이용희 박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맥신 나노기술을 활용해 물에 노출돼도 뒷배경..
2023.06.28 -
삼성전자·LGD, 드디어 동맹?…"이르면 이번 분기 OLED 패널 공급"
LG디스플레이, 내년에 200만대 공급…추후 300만~500만대까지 확대할 듯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동맹 가능성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6일 소식통을 인용해 "LG디스플레이가 빠르면 이번 분기부터 삼성전자에 OLED 패널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내년에 200만 대를 공급하고, 추후 300만~500만 대까지 출하량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 공급되는 물량은 77인치와 83인치 화이트올레드(WOLED) TV 패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협업설은 지난 2021년부터 제기되기 시작했다. 코로나 특수로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이 상승하면서 삼성전자가 LG디스플..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