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7)
-
평일 주간 '3만4100원'…SKB 이어 LGU+도 'IPTV 설치비' 올린다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 25% 할증 적용…신규 설치 시 4만2625원이전 가입자는 기존 요금 적용…LGU+ "IPTV 서비스 개시 이후 첫 인상" SK브로드밴드에 이어 LG유플러스도 IPTV(인터넷TV) 신규 설치비를 인상한다. 지난해 통신 3사가 인터넷 설치비를 모두 올린 데 이어 올해는 IPTV 설치비를 인상하는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IPTV 신규 설치비를 변경한다. 기존(2만2000원) 대비 55% 인상한 3만41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평일 주간 금액이다.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의 경우 25% 할증(4만2625원)이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이전까지 신규 설치비와 다른 주소로 변경(댁외 이전)에 대한 비용을 2만200..
2024.06.19 -
인터넷·출장비 할인 통했다…SKB '2030 다이렉트 요금제' 호평
비대면 가입 프로모션 중 2030세대 70% 선택…정식 요금제 출시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2030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2030 다이렉트 요금제'가 호평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2030 다이렉트 요금제'는 SK브로드밴드가 신학기에 맞춰 이달 초 출시한 상품이다.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고객이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 B다이렉트샵이나 106 고객센터 등 비대면으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와이파이가 포함된 1년 약정 인터넷 상품을 무약정 대비 최대 55%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 측은 "비대면 직접 채널로 가입한 고객 중 70%가 2030 다이렉트 요금제일 정도 고객으로부터 인기"라고 설명했다. 2030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자는 출동비 50% 할인 혜택도 ..
2024.03.18 -
'망 사용료' 때문에 韓 철수한다는 트위치, '성(性) 영상물'에 주력
14일 공식 SNS에 '성적 콘텐츠 제재 완화' 방침 발표 망 이용대가(망사용료) 부담을 이유로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힌 트위치가 성(性)과 관련된 콘텐츠에 대한 제재 수위를 낮춘다는 방침을 정했다. 자극적인 콘텐츠로 수익을 노린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트위치는 1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 및 엑스(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스트리머들로부터 성적인 콘텐츠에 대한 정책이 혼란스럽고 이로 인해 해당 콘텐츠가 어떻게 해석되는지 알기 어려울 수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면서 변경 방침을 공식화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옷을 완전히 입은 상태에서도 가슴, 엉덩이, 골반 부위를 고의로 부각시키는 콘텐츠 △성별에 관계없이 여성의 가슴 및 성기 또는 엉덩이가 완전히 노출된 가상의 창작물 △스트립 댄스..
2023.12.15 -
'시내전화의 추락' 10년새 700만 가입자 ↓...'유선 1위' KT 40% 넘게 감소 [IT돋보기]
시내전화 회선 수, 1819만→1117만대…스마트폰 기반 무선통신에 밀려 '1260만 돌파' 인터넷전화도 감소세…58만 회선 줄며 1127만명대로 집전화의 상징이었던 시내전화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2013년 1800만을 웃돌았던 시내전화 회선 수는 올해 8월 1110만대로 떨어졌다. 불과 10년 만에 700만이 넘는 회선이 줄어든 것이다. 유선통신 분야 1위 기업인 KT도 '시내전화 추락'이라는 시장의 흐름을 피해가진 못했다. 17일 아이뉴스24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집계한 2023년 8월 기준 유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을 10년 전 통계와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1월 기준 1819만9074회선에 달했던 시내전화 가입자 수는 올해 8월 들어 1117만4646회선으로 집계되며 702만 회선이..
2023.10.17 -
[주요일지] SKB-넷플릭스 '망사용료' 소송 3년6개월만에 전격 합의
2020년 4월부터 법적 공방 지속…18일 SKT-SKB-넷플릭스 파트너십 체결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가 3년 넘게 지속해온 망 이용대가(망사용료) 분쟁의 막을 내렸다. 18일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 넷플릭스(대표 테드 서랜도스·그렉 피터스)는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 코리아 오피스에서 고객 편익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망사용료와 관련해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을 상호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3년6개월 동안 법적 공방을 벌여왔다. 망 이용대가 지급 여부를 두고 SK브로드밴드 측이 방송통신위원회에 중재 요청을 했지만 넷플릭스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결국 법정으로 다툼이 옮..
2023.09.18 -
SKB vs 넷플릭스 '망사용료 분쟁 종결'…"SK IPTV서 넷플릭스 요금제 출시"
SKT·SKB "고객 우선 양사 공통적 의사 반영된 결과" 기술 협력도 추진…SKT AI 기술로 넷플릭스 엔터테인먼트 경험 증대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간 진행돼온 망사용료 분쟁이 일단락됐다. SK텔레콤과 자회사 SK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와의 모든 분쟁을 종결하고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18일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 넷플릭스(공동 대표 테드 서랜도스·그렉 피터스)와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코리아 오피스에서 고객 편익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선 모든 분쟁을 종결하고 미래지향적 파트너로서 함께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무엇보다 고객을 우선한다'는 양사의 공통적 의사가 반영된 결과라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2023.09.18 -
"의견서 제출하라"는 법원 명령 무시한 넷플릭스 "사용료 못내" [IT돋보기]
SKB "거래사례비교법으로 망 사용료 산정" vs 넷플릭스 "기관 객관성도 문제"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가 제 9차 변론기일에서도 망 이용대가 감정방식을 두고 이견 차를 보였다. 당초 망 사용료 감정방식을 두고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넷플릭스 측이 의견을 제출하지 않으면서 논의가 더 이상 진전되지 못했다. 15일 오후 4시 서울고등법원 민사 19-1부(부장판사 김유경·황승태·배용준)는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항소심 9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원고인 넷플릭스 측은 이미 무정산 피어링(동등접속)에 상호 합의해 망 사용료를 낼 수 없다는 입장을, 피고인 SKB 측은 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사업자(CP)들이 국내 CP와 마찬가지로 망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202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