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23)
-
KT, 4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 A35 5G' 공식 출시
대화면, 고화소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삼성월렛 등 소비자 선호 높은 기능 담아 KT는 4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35 5G'를 21일부터 전국 KT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출시했다. 갤럭시 A35 5G는 △ 6.6형 대화면 FHD+ 120Hz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 5000mAh 대용량 배터리 △ 25W 충전 지원 △ IP67 방수방진 △ 삼성월렛 기능 등 단말 구매 시 고객이 선호하는 주요 기능을 담았다. 색상은 '어썸 아이스블루', '어썸 라일락', '어썸 네이비' 총 3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49만 9400원(VAT포함)이다. 특히 갤럭시 A35 5G는 보다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
2024.06.21 -
SKT, 업계 최초 '2만원대 5G 온라인 요금제' 내놓는다
'5G 일반 요금제'도 선봬…3만9000원에 데이터 6GB 제공 웨이브·유튜브 프리미엄 등 OTT 할인도 제공키로 SK텔레콤이 기존 5G 최저요금제인 '베이직'(월 4만9000원)보다 1만원 저렴한 '5G 일반 요금제'를 선보인다. 통신업계 최초로 2만원대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도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실속 있는 통신 서비스 이용자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G 요금제 개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가계통신비 경감 동참…월 3만9000원에 5G 데이터 6GB SK텔레콤은 월 3만90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하는 '컴팩트'와 월 4만5000원에 8GB를 제공하는 '컴팩트플러스' 요금제 2종을 28일 출시하기로 했다. 데이터를 다 사용한 이후에도 최대 400kbps ..
2024.03.27 -
유영상 대표 "SKT 3만원대 5G 요금제, 가장 최적으로 나올 것"(종합)
SKT, 이번 주 중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 전망…가격·데이터 제공량 관심 계속되는 공정위 이통3사 담합조사…"잘 조정되지 않을까 생각" 공시지원금 이어 전환지원금도 인상…"통신 수익 악화 걱정"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출시를 앞둔 3만원대 5G(5세대 이동통신) 최저요금제에 대해 시장 경쟁 등을 고려한 최적의 요금제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이동통신 3사 담합 조사에 대해서는 원만한 조정을, 공시지원금·전환지원금 인상에 따른 통신업 수익 악화에 대해선 우려를 표했다. 26일 오전 유 대표는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3만원대 5G 요금제를 어떤 형태로 내놓을지 묻는 질문에 대해 "시장의 수요와 경쟁 등을 종합해 가장 최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
2024.03.26 -
'최대 50만원' 전환지원금의 이면…"장기 고객은 어쩌죠?" [현장에서]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여러 제도 시행할 생각"…고심 깊어지는 투자자들 "전환지원금이 공식적으로 발표돼 저희들(휴대폰 유통점)도 관심이 많다. 다만 번호이동에만 지원금이 나오다 보니 통신사를 오래 유지하시는 분들은 손해인 것 같다." 21일 오전 이유섭 원텔레콤 점장은 정부에 건의할 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는지 묻는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날 이 부위원장은 번호를 이동할 시 최대 50만원 이내에서 지원금을 지급하는 전환지원금 제도 시행 이후 단말기 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 매장을 방문했다. 이동통신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왜 번호를 이동해야만 지원금을 주느냐" 등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유통구조개선에관한법률)의 취지와는..
2024.03.21 -
총선 앞두고 대통령실 '통신비 인하' 압박…곤혹스러운 이통사들 '유구무언'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50만원까지 가능…이통사, 최대 지원금 13만원 책정 대통령실 "고금리·고물가로 국민 고통 가중…통신사 책임있는 결정" 촉구 이통3사, 5G 중간요금제·요금제 세분화·3만원대 요금제 이어 전환지원금도 부담 대통령실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통신비 부담 절감을 위한 추가 노력을 촉구했다.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이 최대 50만원까지 가능한데도 3사가 최대 13만원 수준으로 지원금을 책정하자 사실상 압박에 나선 것이다. 이통사들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따라 5G 중간요금제, 데이터 사용량에 따른 요금제 세분화, 5G 최저가격 인하(3만원대) 등을 추진해온 데 이어 또 다른 추가 지원금은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일..
2024.03.19 -
美·유럽은 통신비 인상하는데...한국은 정부 압박에 '요금 인하' 속앓이
미 AT&T 월 4달러 인상, 영국 보다폰 7.9% 인상 예고 "서비스 개선·물가인상 이유" 한국은 정부 압박에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가입자당평균매출도 지속 감소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이통사들이 일제히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 네트워크 서비스 개선과 물가 인상 요인을 반영한 결과다. 반면 우리나라 이통사들은 정부의 요금 인하 압박에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속앓이를 하고 있다. 14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이통사인 버라이즌과 AT&T은 최근 고객들에게 메일을 통해 통신비 인상을 통보했다. 버라이즌은 일부 무제한 요금제 고객들에게 회선당 월 4달러의 가격 인상이 예정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네트워크 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버라이즌은 설명했다. AT&T도 고객이 새로운 요..
2024.02.14 -
'시내버스 5G 와이파이' 시대 연 정부…이통사도 '지원사격'(종합)
전국 시내버스 2만9100대, LTE→5G 백홀로 전환 완료 SKT 2만4900대·KT 4200대 시내버스에 5G 장비 구축·전환 '공공지역 와이파이 5G 전환'에 이통3사 모두 동참 전국 시내버스 와이파이 속도가 4배 이상 빨라진다. 기존 시내버스 와이파이는 LTE 기반 백홀을 활용했는데, 이를 5G(3.5㎓ 대역) 백홀로 완전 전환한 것이다.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버스 공공와이파이 5G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사업에 참여해 장비 구축·전환을 완료한 결과다. 5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5G 전환 개통·시연식에 참여해 "전국 시내버스 와이파이를 5G 백홀로 완전 전환해 더 많은 분들이 더 빠르게 공공 와이파이 이용할 수 있게..
2023.12.05 -
'10배 빠른' 5G 지하철 와이파이…다음달부터 중단 [IT돋보기]
이통3사 28㎓ 주파수 할당 취소 영향...이통3사 "서비스 연장 없다…향후 정부 방침 따라 협의" 일부 지하철 구간에서 제공하는 '10배 빠른 와이파이' 서비스가 30일 부로 중단된다. 대신 승객들은 LTE 와이파이 망을 이용하게 된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2호선 성수지선(신설동~성수 구간)과 5~8호선 일부 구간에서 이용 가능한 5G 28㎓ 서비스가 오는 30일 중단된다. 현재 지하철 내 대부분의 와이파이 서비스는 LTE 백홀 망을 기반으로 객차 내 와이파이 변환 라우터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LTE 와이파이 속도는 71.05Mbps 수준에 그치며, 퇴근 혼잡 등 영향으로 객차 내 승객이 몰릴 경우 와이파이 속도가 떨어지거나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을 겪을 수 있..
2023.11.22 -
애플, 자체 5G 모뎀 개발 '산넘어 산'…"2025년말도 힘들 듯"
블룸버그 "퀄컴 칩 대체하려면 앞으로 몇 년이 더 걸릴 것" 애플이 자체 통신용 칩 개발에 어려움을 겪으며 당초 목표에서 출시 시기가 재차 연기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7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퀄컴의 5G 모뎀 칩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자체 모뎀 칩 개발 프로젝트가 앞으로 몇 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애플은 퀄컴 통신용 칩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생산 원가를 절감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자체 통신용 칩을 개발해왔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인텔의 스마트폰 칩 사업부를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에 인수했다. 이 거래로 애플은 1만7000개 이상의 특허를 얻었고, 2200명 이상의 직원이 모뎀 관련 기술을 연구를 위해 투입됐다. 소식통..
2023.11.17 -
5G 가입자 정체 속 '약진'…알뜰폰 회선 첫 1500만 돌파
2021년 9월 992만개 회선…2년새 1518만 회선으로 53.02% 성장 4세대 이동통신(LTE) 기반의 국내 알뜰폰 총 회선 수가 15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월간 증가율이 1%를 밑돌면서 저조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월별 5G 가입자 증가율이 1%를 밑돈 것은 2019년 5G 상용화 이후 처음이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알뜰폰(MVNO) 회선 수는 1518만4393개로 1500만개를 첫 돌파했다. 과기정통부는 B2C 휴대폰 회선 뿐만 아니라 태블릿PC, 웨어러블 등 가입자 기반 단말장치와 사물지능통신을 모두 합산해 회선 수로 집계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연도별 증가 추이로 살펴보면, 2021년 9월 ..
2023.11.14 -
5G폰으로 LTE 요금제 가입, 5G 3만원대 요금도 출시..."통신비 부담 줄까?"(종합)
과기정통부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발표...30만원대 저가 단말기도 출시하기로 요금제ㆍ단말기 선택권 확대 목표...제4통신사 지원으로 과점 구조 개선도 이달부터 5G 단말기로 LTE 요금제를 가입할 수 있게 된다. 5G에서도 3만원 저가 요금제가 나오고 30만원대 중저가 단말기가 출시되는 등 소비자 선택권이 크게 확대된다. ◇5G폰 단말기로 LTE 요금 가입 가능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이동통신 3사는 이달 말부터 5G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LTE와 5G 요금제 간의 유연한 전환이 가능하도록 이용약관을 개정한다. 그동안 ..
2023.11.08 -
세계 최초 '5G 상용화' 그 후…이통3사 '시총 9조' 증발 [IT돋보기]
이통3사, 5G 상용화 당시 시총 33조원…지난 1일 기준 약 24조원 '추락' 5G 요금제 중심 이동전화 매출액 성장세 둔화…가계통신비 인하 정책도 지속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당시 33조원을 웃돌았던 이동통신 3사의 시가총액이 추락하고 있다. 불과 4년 반 만에 28% 정도인 9조원의 시총이 감소한 것이다. 5G 성장세가 둔화된 데다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등 대외 악재가 작용한 결과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의 시가총액은 지난 1일 종가 기준 약 23조9055억원이다. 5G 상용화 서비스를 첫 개시한 2019년 4월3일 종가 기준 3사의 시가총액은 33조1155억원이었다. 5G 상용화를 기점으로 약 4년 반 만에 9조2100억원의 시가..
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