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한국패싱'에 게이머들 청원·시위로 맞불...스타필드 논란 뒷얘기
"한국 시장 무시하는 것" "현지화 없는 독점 타이틀, 배신감까지" 격앙된 반응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타필드'가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 '한국패싱'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핵심 대작에 국내 현지화를 적극 지원한 다른 해외 대형 게임사들과 비교해 MS의 무성의에 게이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MS가 엑스박스 독점으로 공개한 '스타필드'는 우주를 탐험하고 상호작용하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MS가 9조7천억원을 들여 모회사(제니맥스)를 인수한 개발사 베데스다가 8년 넘게 개발했다. 이 게임은 콘솔 기기 엑스박스와 구독모델 '게임패스' 매출 견인을 이끌 트리플A급 타이틀로 주목받았다. 최근 열린 '엑스박스 게임즈 쇼케이스'에서도 MS가 발표회 절반 가까이 스타필드에 할애할 만큼 공을 들였다. 국내..
202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