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9. 08:54ㆍ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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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무시하는 것" "현지화 없는 독점 타이틀, 배신감까지" 격앙된 반응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타필드'가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 '한국패싱'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핵심 대작에 국내 현지화를 적극 지원한 다른 해외 대형 게임사들과 비교해 MS의 무성의에 게이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MS가 엑스박스 독점으로 공개한 '스타필드'는 우주를 탐험하고 상호작용하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MS가 9조7천억원을 들여 모회사(제니맥스)를 인수한 개발사 베데스다가 8년 넘게 개발했다.
이 게임은 콘솔 기기 엑스박스와 구독모델 '게임패스' 매출 견인을 이끌 트리플A급 타이틀로 주목받았다. 최근 열린 '엑스박스 게임즈 쇼케이스'에서도 MS가 발표회 절반 가까이 스타필드에 할애할 만큼 공을 들였다.
국내 현지화도 큰 관심사였다. 하지만 한국어가 제외됐고 9개 언어 중 아시아 지역에선 일본어와 중국어 간체만 지원한다. 한국MS는 관련 질의에 즉답을 피하고 있다.
◆ "한글화 해달라" 누적된 엑스박스 '한국 패싱'에 불만 터져
이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많은 대작 게임이 한글 자막 혹은 한국어 음성을 지원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닌텐도는 '마리오' '젤다의 전설', 소니도 '갓오브워' '라스트오브어스' 등 대작 게임을 꾸준히 한국어로 발매하고 있다.
유비소프트도 최근 자사 쇼케이스 '유비포워드'에서 공개한 신작을 모두 한글화해 발매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펑크 2077' 개발사 CD 프로젝트는 출시한 지 7년이 지난 자사 게임 '더 위처 3'에 한국어 더빙을 추가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60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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