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한 김범수, 그때는 물러났지만 이제는 경영 전면에 '1년8개월만'
이사회서 물러난지 1년8개월만에 복귀 "위기 극복 위해 앞장서 책임" 골목상권 논란 일자 '글로벌 진출' 위해 경영 일선서 물러나 이번엔 카카오 사태 수습하기 위해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 맡아 1년 8개월 전 이사회에서 사임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당시 "해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사임의 변을 남겼던 그가 '쇄신'을 강조하며 다시 경영 전면에 섰다. 카카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를 자신이 직접 수습하겠다는 '책임 경영'의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김 센터장은 6일 경기 성남 분당구의 카카오 판교 사옥에서 두번째 비상경영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각 계열사(공동체)의 자율과 책임경영을 위해 권한을 존중해 왔지만 창업자이자 대주주로서 창업 당시의 모습으로 돌아가..
202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