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D, 드디어 동맹?…"이르면 이번 분기 OLED 패널 공급"
LG디스플레이, 내년에 200만대 공급…추후 300만~500만대까지 확대할 듯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동맹 가능성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6일 소식통을 인용해 "LG디스플레이가 빠르면 이번 분기부터 삼성전자에 OLED 패널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내년에 200만 대를 공급하고, 추후 300만~500만 대까지 출하량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 공급되는 물량은 77인치와 83인치 화이트올레드(WOLED) TV 패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협업설은 지난 2021년부터 제기되기 시작했다. 코로나 특수로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이 상승하면서 삼성전자가 LG디스플..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