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티비' 문 닫으니…토종 OTT 이용자 100만명 증가
박완주 의원 "방심위 실효적 규제 강화 필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불법 유통하던 '누누티비'의 폐쇄 이후 국내 토종 OTT 이용자 수가 10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박완주 의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티빙, 웨이브 등 토종 OTT 이용자 수는 지난 5월 기준 1천41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누누티비'가 논란이 됐던 지난 3월 대비 약 102만명 증가한 수치다. 저작권 침해로 관련 업계에 약 4조9천억원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추정되는 누누티비는 지난 4월 14일 트래픽요금 문제와 전방위적 압박으로 문을 닫았다. 하지만 2개월만에 제 2의 누누티비를 사칭한 대체 불법 사이트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박완주 의원은 대체..
202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