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모를 때 찍은 '엽기영상'에 후회막심…"지워주겠습니다"

2024. 1. 11. 09:09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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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 유행하던 춤을 추는 동영상을 찍어서 올렸는데 비밀번호를 분실해서 지울 수 없었어요. 계정을 만들 때 쓰던 핸드폰 번호가 바뀌어서 비밀번호를 찾을 수도 없어요."

 

# "예전에 이용하던 사이트 게시판에 이메일 주소를 댓글로 남겼는데 그걸 지우지 못한 채 사이트를 탈퇴했어요. 지금도 제 이메일 주소를 검색하면 그 댓글과 게시물이 검색되는데, 지우고 싶어도 지울 수가 없어요."

 

영상 촬영 이미지 [사진=픽셀스]
영상 촬영 이미지 [사진=픽셀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 8개월 간 시범 운영한 '지우개서비스'에 1만건 이상의 삭제 요청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지난 8개월 동안 지우개서비스에 가장 많이 신청을 한 연령은 15세, 14세, 16세 순으로 나타났다.

 

 

 

지우개서비스는 어릴 적 무심코 올린 개인정보가 포함된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개인정보위가 삭제, 블라인드 처리 등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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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틱톡 등에 올린 영상게시물 삭제 요청이 많았다. 그 밖에도 네이버(지식in, 카페 등)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물 삭제 요청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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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ews24.com/view/1675036

 

철 모를 때 찍은 '엽기영상'에 후회막심…"지워주겠습니다"

# "어릴 적 유행하던 춤을 추는 동영상을 찍어서 올렸는데 비밀번호를 분실해서 지울 수 없었어요. 계정을 만들 때 쓰던 핸드폰 번호가 바뀌어서 비밀번호를 찾을 수도 없어요." # "예전에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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