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물건 집고 나가면 끝"…내향인 모여라, 완전 무인 매장 '슈퍼 스위프트' 오픈

2023. 6. 29. 09:17IT/IT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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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국내 AI 솔루션만으로 개발한 첫 완전 무인 로드샵인 'Super Swift'(슈퍼 스위프트)가 서울 서초구에 오픈했다.

이는 구매할 상품을 들고 나가기만 하면 결제가 되는 캐셔리스(Cashier-less) 매장으로, 앱 로그인과 같은 사전 절차나 바코드 스캔 또한 필요 없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6일 국내 AI 솔루션만으로 개발한 첫 완전 무인 로드샵인 'Super Swift'(슈퍼 스위프트)가 서울 서초구에 오픈했다.[사진=최란 기자]
지난 26일 국내 AI 솔루션만으로 개발한 첫 완전 무인 로드샵인 'Super Swift'(슈퍼 스위프트)가 서울 서초구에 오픈했다.[사진=최란 기자]

 

'슈퍼 스위프트'의 물건 구매 방식은 간단하다. 원하는 물건을 들고 계산대에 가져가기만 하면 별도의 바코드를 찍을 필요 없이 결제할 수 있다. 이는 다른 무인점포 매장과 달리 소비자가 일일이 바코드를 찍어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또 장바구니가 아닌 개인 가방에 넣거나 손에 쥐고 있어도 결제존에 서 있기만 하면 결제한 물건과 금액이 화면에뜬다. 이는 카메라가 소비자의 손과 물건을 인식에 가상의 장바구니 시스템에 넣는 방식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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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국내 AI 솔루션만으로 개발한 첫 완전 무인 로드샵인 'Super Swift'(슈퍼 스위프트)가 서울 서초구에 오픈했다.[사진=최란 기자]
지난 26일 국내 AI 솔루션만으로 개발한 첫 완전 무인 로드샵인 'Super Swift'(슈퍼 스위프트)가 서울 서초구에 오픈했다.[사진=최란 기자]

 

이를 추적하기 위해 매장에는 수많은 카메라가 있다. 카메라가 많다고 하면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

함명원 파인더스AI(이하 파인더스에이아이) 대표는 "매장에 사용하는 카메라는 일반 카메라다. 5~10만원 정도 드는 적당한 가격의 카메라"라며 "카메라에 들어가는 AI 기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국내 AI 솔루션만으로 개발한 첫 완전 무인 로드샵인 'Super Swift'(슈퍼 스위프트)가 서울 서초구에 오픈했다. [사진=최란 기자]
지난 26일 국내 AI 솔루션만으로 개발한 첫 완전 무인 로드샵인 'Super Swift'(슈퍼 스위프트)가 서울 서초구에 오픈했다. [사진=최란 기자]

 

매장은 현재 후결제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선결제 방식 또한 도입한다고 전했다. 선결제 방식은 신용카드나 핸드폰 등으로 본인 인증과 결제 수단 인증을 한 뒤 들어가는 방식으로 물건을 집고 바로 나가면 입장 시 인증한 결제 수단으로 결제가 된다. 후결제 방식은 들어갈 때는 제약이 없고 나갈 때 구매 내역을 확인 후 카드로 결제한다.

 

함명원 대표는 "노령층이 어려운 키오스크와 대비했을 때 훨씬 편하게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선결제 방식이라고 하면 신용카드를 사용하려고 한다. 신용카드를 한 번 인식기에 꽂고 들어가 물건만 잡고 나갈 수 있다. 현재 이게 제일 간단한 방법이다"라며 "현재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등도 다양한 무인 매장에서 쉽게 접근 가능할 수 있게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결제존에는 1인 결제 전용과 4인까지 결제할 수 있는 결제존이 있는데 단체 결제존에는 결제가 필요한 소비자들이 함께 서 있으면 하나의 장바구니로 합쳐져 한 명이 결제할 수 있다.

환불 문제와 관련해서 그는 "무인 매장에서 환불이 가장 큰 문제다. 아직 개선하는 중"이라며 "현재는 CS로 처리 중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6일 국내 AI 솔루션만으로 개발한 첫 완전 무인 로드샵인 'Super Swift'(슈퍼 스위프트)가 서울 서초구에 오픈했다. [사진=최란 기자]
지난 26일 국내 AI 솔루션만으로 개발한 첫 완전 무인 로드샵인 'Super Swift'(슈퍼 스위프트)가 서울 서초구에 오픈했다. [사진=최란 기자]

 

그는 "매장 안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을 비전 시스템을 통해 파악한다. 예를 들어 실시간으로 빈 재고를 알람으로 알려준다. 그래서 이와 같은 이상 현상을 점주에게 바로 알림을 줄 수 있습니다.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실시간으로 계속 트래킹할 수 있고 알림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일하는 경우 점주들은 일일 할인가를 적어 종이를 바꿔 끼울 필요 없다. 이 시스템으로 한 번에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함명원 대표는 "현재 쇼룸의 형식으로 만들었다. 매장을 확장하려는 게 목적이 아니라 기술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계속되는 구인난과 인건비 증가로 어려운 점포들에적용 가능한 무인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국내 AI 솔루션만으로 개발한 첫 완전 무인 로드샵인 'Super Swift'(슈퍼 스위프트)가 서울 서초구에 오픈했다. [사진=최란 기자]
지난 26일 국내 AI 솔루션만으로 개발한 첫 완전 무인 로드샵인 'Super Swift'(슈퍼 스위프트)가 서울 서초구에 오픈했다. [사진=최란 기자]

 

 

파인더스에이아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용, 소비자의 편의, 보안을 모두 고려해 완전 무인 점포 솔루션 상용화를 이뤘다고 말한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기존 무인 매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부분 자동화(키오스크, 스마트 자판기 등)가 아닌, 매장의 운영부터 재고품 관리, 결제까지 100% 완전 자동화한 진정한 리테일 디지털라이제션 시대를 추구한다.

 

https://inews24.com/view/1607366

 

[현장] "물건 집고 나가면 끝"…내향인 모여라, 완전 무인 매장 '슈퍼 스위프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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