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2. 08:49ㆍ통신-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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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인력 2만5천명·지원 부서 인력 4천500명 등 약 3만여 명 근무
삭막한 R&D센터 아닌 휴양지 분위기…직원 편의 위한 이동시설도 구비
180만㎡(제곱미터) 면적에 유럽 건축 양식을 본딴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호수 물결 위로 비치는 아치형 창문과 둥근 돔 지붕, 뾰족한 첨탑은 영화 속 호그와트성 모습을 연상시킨다. 호그와트 급행열차와 같은 이동수단이 이곳에서도 상시 운영된다. 연구개발센터(R&D)라기보다는 중세 유럽 도시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화웨이의 중국 R&D센터 '옥스 혼(Ox Horn) 캠퍼스' 이야기다.
18일 오후(현지시간) 방문한 화웨이 R&D센터 '시 리우 베이 포춘(Xi Liu Bei Po Cun)'는 중국 광둥성 둥관시에 있다. 이곳에 위치한 위역 호수인 '송산호'의 지형이 마치 황소 뿔 형태를 닮았다 하여 '옥스 혼 캠퍼스'라고도 불린다.
◆ 트램, 흑조, 보안센터 등 화웨이의 자랑...약 3만여 명 종사
총 12개의 Zone(구역)으로 구성된 옥스 혼 캠퍼스는 그 규모가 여의도 면적 절반에 달한다. 캠퍼스 내 직원들이 업무를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여유로운 근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연구·개발자가 일하는 공간이라는 딱딱한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고 아름다운 휴식처라는 인상을 강하게 전한다.
옥스 혼 캠퍼스는 2019년 완공됐다. 이후 화웨이 중국 선전 본사의 R&D 인력 대부분이 이곳 둥관으로 옮겨왔다. 선전에는 일부 인력만 남았다. 둥관에는 R&D 인력 약 2만5천명, 지원 부서 인력 약 4천500명 등 3만여 명이 근무 중이다. 이들은 화웨이 제품 개발을 비롯해 수학, 물리, 화학 등 기초 이론 분야 등을 연구하고 있다.
https://www.inews24.com/view/1596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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