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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차단·디바이스 확대"…SKT '에이닷'의 진화는 계속된다(종합)
SKT 에이닷, 내년 상반기 내 스팸전화 차단 기능 도입 모바일 앱→PC·웨어러블·차량으로 디바이스 확장 전시부스 찾은 유영상…에이닷 서비스 직접 체험 SK텔레콤이 자사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앱 '에이닷(A.)'에 스팸전화 차단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스팸전화 차단 기능을 고도화하고 이를 에이닷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모바일 환경에서만 이용이 가능한데 향후에는 PC나 웨어러블 장치, 차량 등에서도 에이닷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6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SK테크서밋 2023 현장에서 조현덕 SK텔레콤 AI전화 담당은 에이닷 내 스팸전화 차단 기능 도입 여부에 대해 "기존 SK텔레콤이 제공하던 스팸차단 서비스보다 한층 고도화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
2023.11.16 -
TI, 전력 소모 80% 절감 전력반도체 출시
이산화규소 기반 절연 기술 적용···전기차·TV 등서 활용 반도체 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가 전력 소모를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전력반도체를 선보였다. TI는 26일 서울 강남구 TI코리아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력 반도체로 구성된 '옵토에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TI의 옵토커플러(전기 신호를 빛으로 전달 시킬 수 있는 부품) 제품군이다. 일반적으로 옵토커플러는 발광다이오드(LED)의 노후화를 촉진하지만 TI의 신제품은 절연 장벽에 이산화규소를 사용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TI는 신제품이 절연 보호 기능을 제공하면서 전력 소모를 최대 80%까지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영하 55°C에서 125°C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동작 온도를 견딜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3.09.26 -
'피파' 채널 들어간 삼성 TV…광고로 돈 벌기 나선 삼성·LG, 왜?
TV 판매 부진 속 '플랫폼' 新 수익원 부상…파트너십 강화·콘텐츠 확보로 사업 강화 전 세계 TV 시장 절반을 차지하는 삼성전자, LG전자가 'TV 플랫폼'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트 TV가 보편화되면서 갤럭시의 안드로이드OS, 아이폰의 IOS처럼 TV 플랫폼의 경쟁력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플랫폼 사업에서 나오는 광고 수익도 쏠쏠한 만큼 각 업체들은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힘을 주는 모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삼성 스마트TV '삼성 TV 플러스'에서 '피파플러스(FIFA+)' 채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삼성 스마트TV 사용자라면 누구나 남녀 월드컵의 오리지널 영상, 아카이브, 라이브 매치, 하이라이트 등 국제축..
2023.07.31 -
[초점] "클수록 더 좋다"…삼성·LG, 90형대 TV시장서 세게 붙는다
콘텐츠 소비 증가로 초대형 TV 선호 뚜렷…삼성 '사은품'·LG '기술력'으로 수요 공략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흐름에 맞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초대형 TV 시장을 노리고 동시에 90형대 신제품을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사은품으로, LG전자는 신기술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 모양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날 각각 98형 '네오 QLED 8K(QNC990)' 신모델과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LG SIGNATURE OLED M, 모델명 97M3)'을 출시했다. 글로벌 초대형 TV 시장이 급속도로 커진 것을 겨냥한 것이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019년 85형 TV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18만 대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18..
2023.07.14 -
"KBS 수신료 등 현안 산적한데"…과방위 업무보고 대상서 '방통위' 제외
장제원 과방위원장, 여야 의원에 28일 전체회의 통보 'TV 수신료 분리 징수' 등 현안 패싱… 방통위 업무보고 대상서 빠져 한상혁 이후 방통위원장 공석…야당선 "김효재 상임위원 출석시켜라" 목소리 장제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이 28일 예정된 과방위 전체회의 업무보고 안건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로 한정했다. KBS 등 TV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과 관련해 여야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는 제외한 것이다. 야당은 "(KBS 현안에 대한) 상임위 논의마저 거부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19일 국회 과방위가 공지한 제407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 일정에 따르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과방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 열리는 전체회의 업무보고 대상은 과기정통부, 원..
202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