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28)
-
"휴대폰 성지 저격?"…7월부터 사전승낙제 어길 시 최대 5000만원 과태료
"온라인 광고·오프라인 판매 전략 취하는 성지점 사전승낙제 위법" 다음달부터 사전승낙을 받지 않는 휴대폰 판매점에게 최대 5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통신업계는 이번 조치가 불법 공시지원금을 지원하는 휴대폰 '성지'들을 겨냥했다고 분석한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24일부터 사전승낙을 받지 않은 판매점에게 최대 5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단말기유통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다. 사전승낙제는 전기통신사업자가 판매점의 불법 영업,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판매점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해 판매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대리점은 이통사 서면에 의한 사전승낙 없이 판매점을 선임할 수 없다. 법을 위반할 경우 대규모 유통업자 ..
2024.06.21 -
평일 주간 '3만4100원'…SKB 이어 LGU+도 'IPTV 설치비' 올린다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 25% 할증 적용…신규 설치 시 4만2625원이전 가입자는 기존 요금 적용…LGU+ "IPTV 서비스 개시 이후 첫 인상" SK브로드밴드에 이어 LG유플러스도 IPTV(인터넷TV) 신규 설치비를 인상한다. 지난해 통신 3사가 인터넷 설치비를 모두 올린 데 이어 올해는 IPTV 설치비를 인상하는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IPTV 신규 설치비를 변경한다. 기존(2만2000원) 대비 55% 인상한 3만41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평일 주간 금액이다.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의 경우 25% 할증(4만2625원)이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이전까지 신규 설치비와 다른 주소로 변경(댁외 이전)에 대한 비용을 2만200..
2024.06.19 -
SKT, '갤럭시 와이드7' 출시 임박…중저가 전용폰 내놓는 이통사들
갤럭시 A15 5G 기반…"선택권 늘려 소비자 니즈 충족...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기여" SK텔레콤이 통신사 전용폰 '갤럭시 와이드7'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통신사들이 중저가 전용 단말기를 출시하며 정부의 가계 통신비 인하 요구에 부응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5세대(5G)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7'을 전용 단말기로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출시 시점은 제조사와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이 중저가 단말기 시리즈 '갤럭시 와이드' 후속작을 내놓는 것은 2022년 9월 '갤럭시 와이드6' 이후 약 2년 만이다. 갤럭시 와이드7은 갤럭시 M15 5G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중저가 단말기인 갤럭시 M15는 90H..
2024.05.30 -
알뜰폰 신분증 스캐너 도입 1주일...현장에선 '전산 오류' 골머리
전산망과 스캐너 연동하는 소프트웨어 불안정 문제…과기부 "지속적으로 소통 예정" 알뜰폰 판매점들이 신분증 스캐닝 전산 오류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알뜰폰 업계에서는 정부가 신분증 스캐너 의무화 도입을 서둘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9일 알뜰폰 업계에 따르면 오프라인 알뜰폰 판매점을 대상으로 한 신분증 스캐너 의무화 도입 이후 관련 전산 오류가 속출하고 있다. 신분증 스캐너를 사용하려면 알뜰폰 판매점이 통신사가 관리하는 판매 포털에 지점 정보를 등록한 뒤 전산망 연동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전산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현재 SK텔레콤 알뜰폰 판매포탈 'smvnohub'에서 알뜰폰 업체들이 신분증 불일치 오류를 겪고 있다. 알뜰폰 업체가 고객의 신분증을 스캔 후 스캔 인식 결과를 수정할 경우 전산..
2024.04.09 -
KT·LGU+, 내일 전환지원금 '최대 50만원' 지급...SKT "최대한 빨리 제공"
13일 방통위 의결, 14일 제도 시행...이통사 전산시스템 구축 미비로 다소 늦춰져 KT·LG유플러스는 내일(16일)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지급한다. SK텔레콤은 준비를 마치는 대로 합류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단말장치유통구조개선에관한법률(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번호이동 전환지원급 지급 기준' 제정안과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준'을 13일 전체회의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통사업자는 14일부터 50만원 이내에서 전환지원금을 공시·지급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제도 이행을 위한 전산시스템이 준비되지 않아 시행 첫날 지원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는 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16일부터 지원금을 지..
2024.03.15 -
내일부터 '번호이동' 최대 57만5000원 지원금 받는다
전환지원금 역시 추가 지원금 15% 대상…선택약정 아닌 공시지원금 고객만 이동통신사의 번호이동을 하는 고객들은 당초 정부가 제시한 50만원보다 많은 최대 57만5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앞으로 고객들은 번호이동을 할 때 지원금을 최대 57만5000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통사가 제공하는 전환지원금이 공시지원금에 포함돼 대리점·판매점에서 지원하는 15%의 추가 지원금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전환지원금은 기존 공시지원금과 합쳐져 15%의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전환지원금은 선택약정 요금 할인을 받는 고객이 아닌 공시지원금을 지급 받는 고객들에게만 지급될 예정이다. 최근 방통위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2024.03.13 -
휴대폰 통신사 바꾸면 위약금 최대 50만원 지원
공시지원금 고시 주기도 매일 1회로 개정 앞으로 휴대전화 통신사를 옮길 때 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 고시 제정을 행정예고했다. 이동통신사업자가 위약금, 심(SIM) 카드 발급 비용 등 장기가입혜택 상실비용을 전환지원금으로 지급할 수 있다. 다만 전환지원금은 50만원 이내에서 지급 가능하다. 이는 정부의 단통법 폐지 전 단말기 지원금 경쟁 활성화 일환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방통위는 현재 화요일과 금요일에 변경할 수 있던 공시지원금 고시 주기를 매일 1회 가능하도록 개정한다. 이들 행정예고 기간은 이달 11일까지다. 방통위는 단통법 폐지가 국회를 통과해야 해 가능한 만큼 시행령 등을 먼저 개정..
2024.03.06 -
KT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 47% 인상...SKT·LGU+도 인상할까?
현재 SKT '우주패스', LGU+ '유독' 월 9900원 KT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구독 서비스로 제공했던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유튜브 구독 서비스 가격이 인상될지 주목된다. 23일 KT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OTT 구독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가 1만3900원으로 조정됐다. 기존 월 구독료가 9450원으로, 47% 인상하는 것이다. KT는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사의 사정에 의해 가격을 인상한다"며 "4월 30일까지 현재와 동일한 요금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가격 역시 인상이 예상된다. 현재 SK텔레콤은 '우주패스', LG유플러스는 '유독'..
2024.02.26 -
갤S24 공시지원금 최대57만원 받을 수 있는데...선택약정vs공시지원금
선택약정이 유리...13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20만원가량 저렴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등 이동통신 3사가 정부의 통신비 인하 요청에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올렸다. 구매 부담이 줄어들면서 소비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공시지원금을 받을 것인가, 선택약정을 택할 것인가, 하는 선택인 것이다. 지난 6일 SK텔레콤은 갤럭시 S24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25만~48만9000원으로 확대 적용했다. 기존 대비 최대 15만원에서 최대 28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KT도 이날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요금제 별로 5만5000~48만원으로 변경했다. 기존 대비 최대 지원금이 24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승된 것이다. 앞서 공시지원금을 이미 인상한 LG유플러..
2024.02.13 -
"출처 불명 문자 누르지 마세요"…LGU+, 스미싱·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U+모바일·알뜰폰 고객 대상…PASS 앱 명의도용방지·번호도용차단서비스 안내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모바일 서비스 고객에게 스미싱·보이스피싱 등 사기 피해 유형을 소개하고 예방법을 안내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달 초 U+모바일·알뜰폰 서비스를 이용하는 2400만여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기승을 부리는 스미싱·보이스피싱 유형을 소개하고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안내된 사기 피해 유형은 △스미싱 △보이스피싱 미끼문자 △단기알바 사기 문자 등이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로 악성코드를 유포해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사기 유형이며, 보이스피싱은 전화를 통해 피해자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스미싱 유형 중에는 건강검진 결과 안내, 교통범칙금 부과, 택배 배송 주소지 변경..
2023.12.27 -
'망 사용료' 때문에 韓 철수한다는 트위치, '성(性) 영상물'에 주력
14일 공식 SNS에 '성적 콘텐츠 제재 완화' 방침 발표 망 이용대가(망사용료) 부담을 이유로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힌 트위치가 성(性)과 관련된 콘텐츠에 대한 제재 수위를 낮춘다는 방침을 정했다. 자극적인 콘텐츠로 수익을 노린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트위치는 1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 및 엑스(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스트리머들로부터 성적인 콘텐츠에 대한 정책이 혼란스럽고 이로 인해 해당 콘텐츠가 어떻게 해석되는지 알기 어려울 수 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면서 변경 방침을 공식화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옷을 완전히 입은 상태에서도 가슴, 엉덩이, 골반 부위를 고의로 부각시키는 콘텐츠 △성별에 관계없이 여성의 가슴 및 성기 또는 엉덩이가 완전히 노출된 가상의 창작물 △스트립 댄스..
2023.12.15 -
이통3사, 8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FE' 8일 출시
6.4인치 대화면·5000만 화소 카메라 등 플래그십 스펙 갖춰…출고가 84만7000원 이통3사가 정부의 중저가 단말기 선택권 확대 방침에 맞춰 80만원대 프리미엄 5G 스마트폰 '갤럭시 FE'를 8일 출시한다. 갤럭시 S23 FE는 △6.4인치 대화면 △5000만 화소 카메라 △4500mAh 대용량 배터리 및 25W 고속 충전 기능 △256GB 저장용량 등 플래그십 수준의 스펙을 갖췄다. 단말 색상은 '그라파이트', '크림', '민트', '퍼플' 총 4가지다. 출고가는 84만7000원이다. 각사는 출시를 기념해 가격 할인 및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의 경우 하나카드 'T다운 제휴카드'와 결합 시 무이자 혜택(70만원 이상 24개월 T라이트 결제 시) 및 전월 실적 40만 원 이상 시 월 2..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