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그래픽 D램선 다르다"…'초격차' 나선 삼성, 업계 최초 기록 또 썼다
업계 최고 속도 32Gbps GDDR7 D램 개발…SK하이닉스·마이크론도 개발 박차 최근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뺏긴 삼성전자가 그래픽 D램 시장에서 초격차 기술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섰다. 지난해 7월 GDDR(Graphics Double Data Rate)6, 11월 'GDDR6W'에 이어 차세대 그래픽 D램 기술인 '32Gbps GDDR7'을 또 업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데이터 처리 속도가 업계에서 가장 빠른 차세대 그래픽 D램을 개발해 관련 시장 잡기에 본격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24Gbps GDDR6 D램'을 개발한 데 이어 '32Gbps GDDR7 D램'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그래픽 D램 시장에서..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