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대항마' 스레드 순조로운 출발…트위터는 "영업비밀 침해" 법적 대응 예고
출시 16시간만에 가입자 3천만명 넘겨…트위터는 메타에 서한 "기밀 훔쳐 스레드 만들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선보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Threads)가 출시 16시간에 3천만명을 끌어모으며 산뜻한 첫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트위터를 모방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위터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등 짙은 그림자도 드리워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스레드 가입자가 3천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출시된 지 16시간 만이다. 저커버그 CEO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레드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메타의 비전으로, 세상이 이런 친근한 커뮤니티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쾌조의 출발을 자축했다. 스레드는 한 게시물당 500자..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