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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초고속인터넷 2400만 돌파 속…KT·LGU+ 돋보이는 이유 [IT돋보기]
KT·LGU+, '탄소배출 절감' FTTH 증가...SKB는 티브로드 합병으로 HFC 일시 증가 국내 초고속인터넷 회선 수가 2400만개를 돌파한 가운데 최근 5년간 KT와 LG유플러스가 FTTH(댁내광가입자망)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FTTH는 별도 전력 소모가 없어 탄소배출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 합병 영향으로 광케이블과 구리선을 혼합·사용하는 방식인 HFC(광동축혼합망)가 일시적으로 늘었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유선통신서비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국내 초고속인터넷 총 회선 수는 2402만5410개다. 국내 초고속인터넷 회선 수가 2400만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KT 회선 수가 981만6384개로 집계되며 유선통신 ..
2024.01.09 -
'시내버스 5G 와이파이' 시대 연 정부…이통사도 '지원사격'(종합)
전국 시내버스 2만9100대, LTE→5G 백홀로 전환 완료 SKT 2만4900대·KT 4200대 시내버스에 5G 장비 구축·전환 '공공지역 와이파이 5G 전환'에 이통3사 모두 동참 전국 시내버스 와이파이 속도가 4배 이상 빨라진다. 기존 시내버스 와이파이는 LTE 기반 백홀을 활용했는데, 이를 5G(3.5㎓ 대역) 백홀로 완전 전환한 것이다.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버스 공공와이파이 5G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이동통신사업자들이 사업에 참여해 장비 구축·전환을 완료한 결과다. 5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5G 전환 개통·시연식에 참여해 "전국 시내버스 와이파이를 5G 백홀로 완전 전환해 더 많은 분들이 더 빠르게 공공 와이파이 이용할 수 있게..
2023.12.05 -
이통사 아이폰15 개통 D-1...'5G 가입자 정체기' 단비될까 [IT돋보기]
2021년 월 100만명 웃돌던 5G 신규 가입자…지난 7월 기준 33만명대로 '뚝' 정부, 5G 단말서 LTE 요금제 가입 방안 모색…단말發 5G 가입자 확대 차질 우려 이통사, 아이폰15 공시지원금 확대…"LTE→5G 요금제 전환 가속화 기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아이폰15 시리즈(일반·플러스·프로·프로맥스) 개통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추이가 정체된 상황에서 아이폰15가 단비가 될지 주목된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아이폰15 시리즈 국내 정식 출시일인 13일에 맞춰 단말기 개통을 시작한다. 앞서 이통 3사는 아이폰15 시리즈 최대 공시지원금으로 45만원을 예고했다. 그동안 아이폰 공시지원금은 20만원대 수준에 그..
2023.10.13 -
"지속적인 통신비 인하 압박...통신 산업 투자 저해할 것"
KTOA, 이동통신 산업·서비스 2023 발간.."데이터 트래픽 급증…망 투자 늘려야 하는 상황" "해외 이통사들은 지속적으로 요금 인상...국내 이통사는 통신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통신요금 인하 요구가 이동통신사들의 투자 동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속적인 통신요금 인하 압박이 미래 기술 도입을 저해해 국가 ICT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26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이동통신 산업·서비스 2023' 보고서를 통해 "통신사업자는 통신서비스만으로는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대용량 서비스 증가로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야 하는 상황에서 트래픽은 42만5000TB(테라바이트)에..
2023.09.26 -
"이통3사 5G 평균 속도, 해외 대비 4배 이상 빠르다"
3사 평균 다운로드 속도 896.10Mbps…해외 7개국은 평균 217.36Mbps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의 5세대 이동통신(5G) 속도가 해외 주요 7개국 평균 대비 4배 이상 빠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국가간 이동통신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해외 주요 7개국(8개 도시)을 대상으로 5G와 WiFi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품질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5G 다운로드 속도와 전송성공률, 지연시간·LTE 전환율 등 모든 항목에서 국내 통신서비스 품질이 더 뛰어나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896.10Mbps(2022년 기준)로 7개국 평균 다운로드 속도(21..
2023.09.19 -
갤럭시Z5 사전 예약자 70% '플립5' 선택...이통사 5G 가입자 확대 '청신호'(종합)
"전작인 갤럭시Z4 시리즈 대비 더 높은 호응"…"혁신적 디자인·사전예약 혜택 영향"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진행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5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Z4 시리즈를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사전 예약자 10명 중 7명은 플립5를 선택했다. 이같은 사전 흥행이 5G 요금제 가입자 비중 증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5 시리즈는 플래그십 단말 중 최대 예약량을 보였던 갤럭시Z3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통 3사는 지난 1일부터 청년층 혜택과 단독 에디션, 경품 등을 내세우며 갤럭시Z5 시리즈 사전예약에 나선 바 있다. 갤럭시Z폴드5와 플립5 중 인기 모델은 플립5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전예약자 중 약 ..
2023.08.03 -
美서 터진 '오염덩어리 통신케이블' 논란…韓 이통3사 "우린 문제 없다" (종합)
납 케이블, 1800년대 말부터 1960년대까지 사용…폴리에탈렌 등으로 케이블 피복 미국 내 통신용 케이블이 설치된 130곳의 퇴적물을 조사한 결과 약 80%에서 안전 기준치보다 높은 농도의 납 성분이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납이 주성분인 통신 케이블이 오염 덩어리가 된 셈이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우리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통신업체 AT&T는 납 케이블 논란에 휩싸이면서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6.7% 하락한 13.53달러에 마감했다. 30년 만에 최저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통신사들이 과거 구축한 납 케이블을 장기 방치했고 이로 인해 미국 전역에 걸쳐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WS..
2023.07.19 -
24시간 데이터 무제한 '1만9천원'…尹정부, 이통사 로밍요금제 손보나 [IT돋보기]
이통3사, 24시간 데이터 무제한 로밍 평균 1만5천733원 알뜰폰 LTE 10GB 대 한달 이용료 수준…정부, 로밍요금 검토 가닥 정부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의 해외 로밍 요금제를 들여다보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자들이 늘면서 로밍 요금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서다. 통신비 부담 완화 차원에서 정부가 이통 3사와 로밍 요금제 조율에 나설지 주목된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의 24시간(기간형) 데이터 무제한 평균 로밍 요금은 1만5천733원이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1만9천원(원패스 VIP·일 5GB)으로 3사 중 가장 높다. KT가 1만5천원(하루종일ON 프리미엄·일 5GB), LG유플러스가 1만3천200원(제로프리미엄·일 4..
2023.04.24 -
이통3사, 올해 합산 영업익 4.7조 전망…변수는 5G 가입자 '다운셀링'
2023년 3사 합산 실적, 매출액 58조6천178억원·영업이익 4조6천849억원 전망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3년 3사 합산 영업이익이 약 4조7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되는 가운데 5G 중간요금제로 인한 가입자의 '다운셀링'(요금하향)이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https://www.inews24.com/view/1583280 이통3사, 올해 합산 영업익 4.7조 전망…변수는 5G 가입자 '다운셀링' 2023년 3사 합산 실적, 매출액 58조6천178억원·영업이익 4조6천849억원 전망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3년 3사 합산 영..
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