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삼성 넘는다"···인텔, 1.8나노 웨이퍼 깜짝 공개
개발자 행사 '이노베이션 2023'서 파운드리·AI용 CPU 청사진 제시 인텔이 연례 개발자 행사에서 1.8나노미터(nm, 1나노는 10억 분의 1m) 기반 웨이퍼 시제품을 깜짝 공개했다. 세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1·2위인 TSMC나 삼성보다 먼저 1나노대 시대를 열고 파운드리 기술을 선도한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낸 셈이다. 인텔은 주력인 중앙처리장치(CPU) 분야에선 인공지능(AI) PC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한 14세대 CPU(코드명 메테오레이크)를 AI PC의 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텔 이노베이션2023'에서 1.8나노 웨이퍼를 들고 ..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