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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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 "네이버-소뱅 당장은 자본 이동 어려워"...지분협상 장기화 전망(종합)
라인야후, 일본 총무성에 행정지도 관련 보고서 제출"단기적인 자본 이동에는 어려움(곤란) 따른다는 인식"…네이버-소뱅 협상은 계속 일본 메신저 라인(LINE)을 운영하는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분을 절반(50%)씩 보유하고 있는 지주사 A홀딩스의 지분 조정 문제와 관련해 "두 회사(네이버-소프트뱅크)가 단기적인 자본의 이동은 곤란하다는 인식을 공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분 관련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당장은 지분 구조에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1일 라인야후는 일본 총무성에 제출한 행정지도 관련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라인야후는 "모회사 A홀딩스의 주주인 소프트뱅크와 네이버에 '자본관계 재검토'를 요청했다"며 "그러나 두 회사 ..
2024.07.02 -
[전문] 과기부 "日 라인사태, 네이버 의사에 반한다면 강력 대응"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 유지 입장일 경우 정보보안 강화 조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와 우리 기업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10일 밝혔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네이버를 포함한 우리 기업이 해외 사업, 해외 투자와 관련해 어떠한 불합리한 처분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확고한 입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라인야후는 지난 8일 네이버에 모회사의 공동 대주주 자리에서 물러나라는 요청을 공식화했다. 전날에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네이버 50: 소프트뱅크 50)의 지분을 가진 소프트뱅크가 지분 문제를 네이..
2024.05.10 -
삼성 '갤럭시 AI 생태계' 구축 순항…온디바이스 AI 돌풍
세계 첫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AI PC '갤럭시 북4' 흥행 가도 노태문 사장 "올해 약 1억 대 모바일 기기에 '갤럭시 AI' 제공" 삼성전자가 세계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 이어 AI PC '갤럭시 북4' 시리즈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생태계를 확장해 글로벌 온디바이스(내장형) AI 시장을 선도한다는 포부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 출시한 갤럭시 북4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10만 대를 넘었다. 이는 전작 갤럭시 북3 시리즈와 비교할 때 6주나 빠른 속도다. 갤럭시 북4 시리즈의 흥행은 제품에 적용된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큰 호응을 얻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판매된 갤럭시 북4 시리즈 중 인텔의 '코어..
2024.03.05 -
NHN클라우드 메시지 대량 발송 솔루션 서비스 만족도 90%
고객사 90%, API 개발 편의성에 '만족' 응답 지난해 200개 업체 신규 확보…총 3000개 이상 기업 활용 중 NHN클라우드는 메시징 솔루션 'NHN 클라우드 노티피케이션'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API 개발 편의성' 항목에 90%가 '만족'으로 답했다고 8일 밝혔다. NHN 노티피케이션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해 고객사가 보유한 다수 회원을 대상으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다. 푸시, 이메일, 카카오 비즈메시지, SMS, RCS, 국제SMS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 발송 기능과 부가 기능을 커머스, IT, 유통을 비롯한 다채로운 업종의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 NHN클라우드는 NHN 노티피케이션을 도입한 고객사 관계자 8983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API 개발 ..
2024.01.08 -
네이버클라우드, 온라인 신분증 검증 서비스에 얼굴 인식 추가
금융권 자율보안 체계 패러다임에 맞춰 'CLOVA eKYC' 기능 고도화 네이버클라우드는 신분증 진위 확인 서비스인 'CLOVA eKYC'에 얼굴 인식 기능 등을 새롭게 도입해 보안 인증 장치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금융 거래 활성화로 금융 기업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CLOVA eKYC'는 네이버의 검증된 글자 검출 및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제출한 신분증과 자격증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해 제 3인증 기관의 전자 시스템을 통해 신분증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추가된 얼굴 인식 기능은 기존 신원 확인을 위해 신분증 제출과 2차 인증(1원 계좌 입금 또는 전화통화 후 인증코드를 확인하는 ARS 인증)단계에 추가적으로 사진 1장을 더 제출하도록 조치했다. 이..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