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삼성 또 넘었다"…LG전자, GM·LG이노텍 타격에도 역대급 실적 썼다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질적 성장 힘 준 조주완 리더십 빛 발해…2분기 최대 매출 달성 조주완 사장이 이끄는 LG전자가 올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 경쟁에서 삼성전자를 가뿐히 넘어서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질적 성장을 위한 조 사장의 노력이 성과로 가시화되며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 달성에 성공했다. LG전자는 올 2분기 매출액이 19조9천984억원, 영업이익은 7천41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7일 잠정실적 때 8천927억원이었지만, 연초 진행한 희망퇴직 등 인적 구조 선순환 관련 비경상 요인과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볼트 EV' 리콜 재료비 상승분 등..
202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