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샀더니 분실·도난 신고?"…중고폰 사각지대 사라질까
분실·도난 해제 처리 돕는 전문기관 지정…이용자 피해 예방 앞장 거래사실확인서 발급 홈페이지 구축…IMEI센터와 연계해 분실 해제 판매자가 중고 이동통신단말장치(이하 중고폰) 거래를 완료한 후 고의적으로 분실·도난 신고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한 번 신고 접수된 휴대폰은 보통 신고자가 해제를 요청해야 휴대폰 이용이 가능하다. 중고폰을 매입하고서도 사용하지 못하는 구매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인데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IT분야 응용프로그램 개발 및 유지보수 경험이 있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중고폰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 입찰 참여사 모집이 진행 중이다. 주관기관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로, 사업 예산 규모는 4억2800만원이다. 사업 기간은 계..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