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사과 먹으러 왔단다"…'애플 강남' 600m 앞에 新무기 꺼낸 삼성
MZ 겨냥해 초대형 체험 매장 '삼성 강남' 출격…정호진 "애플 신경 쓰고 있다" 삼성전자가 '텃밭'인 강남에서 애플을 견제하기 위한 새로운 무기를 꺼냈다. '애플 강남'과 불과 600m 떨어져 있는 곳에 초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열어 국내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는 애플을 견제하고 젊은 층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28일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삼성 강남'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 참석해 "삼성이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이라며 "이곳에서 젊은 고객들이 다양한 삼성의 기기와 교육을 체험하고 만남의 장소로도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오후 5시 공식 오픈하는 '삼성 강남'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개층 약 2..
202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