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어버이날에…" 우체국금융 오류 발생
23년 만에 전산 교체 개통 첫날…"접속자 몰린 듯" 우체국이 23년 만에 교체한 금융 전산시스템이 도입 첫날부터 오류로 고객 불편이 커지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이후부터 가동한 우체국의 차세대 금융시스템과 새롭게 도입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잇다'에 잇따라 접속 오류와 송금 장애가 이어지고 있다. 접속자가 일시에 몰리면서 현재 '잇다'를 다운로드해 회원가입 등 기본적인 메뉴를 실행하면 '해당 기관의 회선 상태가 장애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오는 등 고객에 따라서는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이른 시각부터 우체국 계좌를 사용하는 부모님 등에게 용돈을 보내려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https://www.inews24.com/view/1592049 "하..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