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도 헉'"…50m서도 안 깨졌던 LG폰, 고객들 '헤어질 결심' 언제쯤
사라진 지 2년된 LG폰, 점유율 6% 유지…서비스 순차 종료 속 삼성·애플로 변심 주목 "돌려줘요, LG폰." 최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삼성전자, 애플로 양분화된 가운데 가성비가 좋았던 'LG폰'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잔고장 없이 튼튼하기로 소문났던 'LG폰'이 사라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중저가폰 선택지가 마땅치 않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2년 전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가 내년 7월 31일을 끝으로 기존 고객들에게 제공하던 대부분의 서비스를 모두 중단키로 해 기존 'LG폰' 고객들은 더 이상 고집을 부릴 수도 없게 됐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LG폰' 이용자들이 향후 1년간 어느 편에 설 지에 따라 국내 시장 점유율 변화도 클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 애플 역시 예의주시하는 분위기..
2023.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