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기후위기] 열 받는 지구…후폭풍 우려
올해 5월 지구촌, 174년 이내 ‘세 번째로 무더워’ 올해 5월이 기상관측 174년 이내 세 번째로 무더웠던 5월로 분석됐다. 지구가 계속 열 받으면서 지구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 지구 가열화는 기후변화를 불어오면서 곳곳에 이상기후를 나타내면서 심각한 피해를 일으킨다. 무엇보다 올해는 2016년의 ‘슈퍼 엘니뇨’에 맞먹는 기상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엘니뇨는 동태평양 바다온도가 비이상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최근 이 같은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북미와 남미의 경우는 올해 5월이 가장 무더웠던 5월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NOAA의 국립환경정보센터(National Centers for Environmental Informati..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