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尹 '엔데믹 선언'에 LG전자, 방역조치 전면해제...동참기업 늘 듯
사내 게시판 통해 '내달 1일부터 시행' 공지…정부 격리기준 하향 조정 맞춘 듯 정부가 최근 사실상의 코로나19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선언하자 기업들도 이에 맞춰 방역조치 완화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 시 7일간 자가격리의무와 이틀간의 백신접종휴가,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조치도 전면 해제된다. 다만 확진자 등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직원의 경우 마스크 착용 권고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WHO 비상사태 해제 및 정부 격리기준 하향 조정에 따른 조치다. https://www.inews24..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