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에픽세븐' 흥행에…서브컬쳐 게임주도 '들썩' [IT돋보기]
中 앱스토어 매출 9위…韓 게임 흥행 랠리 이어질까 스마일게이트 진영의 기대작 '에픽세븐'이 중국서 초반 눈도장을 받았다. 2017년 촉발된 한한령을 전후로 중국에서 큰 힘을 쓰지 못했던 한국 게임의 성공 사례가 모처럼 나온 것이다. 에픽세븐의 흥행에 힘입어 중국 진출을 앞둔 국내 서브컬쳐 게임주의 주가 역시 들썩이고 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현지 퍼블리셔인 즈룽게임이 지난 20일 출시한 에픽세븐이 3일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9위를 기록했다. 중국 안드로이드 주요 마켓인 빌리빌리와 탭탭에서도 인기 순위 톱5에 진입했다. 모바일 게임이 득세한 2010년대 이후 중국에 선보인 국산 게임 중 가장 독보적인 초반 성과를 거둔 것이다. 에픽세븐은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수집형 RPG로 고품질 2D..
2023.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