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프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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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화가 현실로…애플 '비전프로' 1월 출시될 듯
애플의 첫 공간 컴퓨터인 '비전프로'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나인투파이브 맥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분석 전문가 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전 프로의 대량 출하가 1월 첫째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궈밍치는 비전 프로가 다음주부터 대량 출하를 시작하고 이른 시일 내에 애플스토어 등 소매점에서 체험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전프로는 애플이 올해 6월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3'에서 발표한 새로운 하드웨어로, 헤드셋 형태의 혼합현실(MR)용 공간 컴퓨터다. 헤드셋을 쓰면 모니터 화면이 아닌 현실공간에서도 디지털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비전 프로의 애플 매장 출시를 위한 직원 교..
2023.12.27 -
"9년 만의 신작인데"…'팀쿡 야심작' 비전 프로, 애플 실패작 될까
첫 해 생산 목표량 100만대→40만대…협력사 부품 수율 기대 이하·수요도 '글쎄' 애플이 지난달 공개한 혼합현실(MR·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의 장점을 더한 것) 기기 '비전프로'가 사업 초반부터 삐그덕 거리고 있다.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는 데다 생산에도 차질을 빚고 있어서다. 4일 파이낸셜타임즈(FT)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비전프로'의 첫 해 생산 목표량을 기존 100만 대에서 40만 대 미만으로 낮췄다. FT는 "유일한 조립 업체로 알려진 중국 럭스셰어는 40만 대 이하 제조를, 중국에 기반을 둔 부품 업체는 애플이 13만~15만 대에 대한 부품 생산만 요청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생산 목표 감축은 연간 1천800만 대 가량의 생산 능력을 키워 온 럭스웨어 입장..
2023.07.05 -
애플, 中서 MR 헤드셋 이름 바뀌나…화웨이 '비전 프로' 상표권 이미 출원
화웨이, 2019년 中서 '비전 프로' 상표권 등록…애플, 명칭 변경·협상 등 고려해야 애플이 최근 선보인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중국에서는 다른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기즈모차이나 등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 2019년 5월 중국에서 '비전 프로'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 화웨이는 이미 스마트 안경, 스마트 TV 등에 대해 '비전' 라인업을 구축해 놓은 상태다. 이 때문에 애플이 중국에서 MR 헤드셋을 출시할 경우 화웨이로부터 상표권을 구입하거나, 이름을 바꿔야 한다. 일각에선 애플이 중국 시장에 '비전 프로'를 내놓지 않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중국이 세계 최대 시장 중 한 곳인 만큼, 중국에 제품을 출시하지 않을 경우 애플의 사업 확장에 부정적으로 ..
2023.06.13 -
애플 '비전프로' 출시에 VR 게임 개발사들 반색..."환상 게임 세계 열리나"
애플 '비전 프로', 메타 '퀘스트3'에서 즐기는 게임 콘텐츠에 주목 애플과 메타플랫폼이 가상현실(VR)을 확장해 즐길 수 있는 하드웨어를 잇달아 공개하면서 게임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VR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진출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7일 게임업계는 혼합현실(MR) 헤드셋인 애플의 '비전 프로'와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퀘스트3'가 가상 현실용 게임 콘텐츠 수요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M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융합해 현실과 가상 간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앞서 애플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23)'에서 '비전 프로'를 공개했다. 애플은 비전 프로를 '착용형 공간 컴퓨터'라고 지칭하며 아이폰 이후의 "..
2023.06.08 -
[WWD23] "애플이 하면 다를까?"…MR 헤드셋 '비전 프로'에 쏠린 눈
애플, 'WWDC23' 개최…MR 헤드셋 '비전 프로' 등 하드웨어가 주인공 애플이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23)에서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혁신 기술 알리기에 나섰다. 9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 혼합현실(MR) 헤드셋부터 맥북 에어, M2 울트라 칩 등 다양한 제품을 내세워 앞선 기술력을 자신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 5~9일(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WWDC23'을 개최한다. 보통 애플은 WWDC에서 주요 제품의 운영체제(OS)와 소프트웨어 기능을 소개해왔지만, 올해는 신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 9년 만의 신제품…MR 헤드셋 '비전 프로' 공개 가장 주목 받은 제품은 MR 헤드셋 '비전 프로'다. 애플은 지난 2014년 공개한 애플워치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제품으로, 7년간 개..
2023.06.07 -
애플, MR 헤드셋 '비전 프로' 공개…주가 사상 최고 경신
애플 시총, S&P500 하위 종목 203개 합한 시총보다 커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을 공개하면서 주가도 함께 치솟았다. 애플은 5일(현지시간)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를 열고 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를 선보였다. MR 헤드셋은 지난 2014년 처음 공개된 애플워치 이후 애플이 9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1천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7년간 개발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MR은 현실 세계에 3차원 가상 물체를 겹친 증강현실(AR)을 확장한 개념이다. 현실과 가상 간에 상호작용을 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애플은 비전 프로를 '착용형 공간 컴퓨터'라고 지칭하며 아이폰 이후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20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