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번호이동 561만건 돌파, 4년만에 증가…"알뜰폰 덕분"
알뜰폰 간 이동건수 162만6164개로 역대 최고…0원요금제·아이폰15 영향 지난해 이동통신 번호이동 건수가 500만선을 돌파하며 4년 만에 반등했다. 단통법 시행 이후 보조금 경쟁이 줄어들며 번호이동 건수가 감소해 왔지만 알뜰폰 번호이동 건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023년 번호이동 총 건수 561만2973건…지난해 최저 기록 후 평년 수준 회복 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번호이동 총 건수는 561만2973건으로 집계됐다.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해 500만 선을 넘긴 것이다. 연도별 이동통신 번호이동 건수는 지난 2014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첫 도입 이후 감소세를 보여왔다. 2018년 566..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