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여름에 모텔서만 쓰던 '이 제품'…삼성·LG 판 키운다
'방방냉방' 트렌드 확산 속 성능 개선되며 창문형 에어컨 시장 확대…대기업도 군침 중소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 삼성, LG 등 대기업들의 진출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올해 무더운 여름이 예고되며 냉방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방방냉방(방마다 냉방을 따로 하는 방식)' 트렌드 확대까지 더해지며 창문형 에어컨이 필수품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26일 2023년형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출시한다. 설치 편의성을 높이고 위생 기능을 더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105~150cm 높이의 창호에 설치 가능했던 제품을 240cm의 대형 창까지 다양한 높이의 창호에 설치 가능하도록 했다. ◆ 에어컨서 ..
20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