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천천히 '슈퍼앱'으로 나아가는 티맵과 카카오T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서비스 이용'…티맵·카카오T 규모 키우며 활성 이용자 확보 티맵과 카카오T가 지도(내비게이션)와 택시콜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하는 이른바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다. 운전자 대상의 내비게이션으로 시작한 티맵은 연내 숙박 예약 기능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택시 중심이던 카카오T도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도입하며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내비 티맵, 대리·발렛 품고 숙박 예약까지 정조준…3년 새 MAU 2배 13일 업계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는 티맵에서 목적지 부근 숙박업소나 레저 활동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하는 기능을 연내 도입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최근 간담회에서 "기존에 티맵이 이동 경로를 탐색하는데 활용됐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이동 ..
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