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대로 둬도 되나요?"…컨트롤타워 부재속 이재용 결단 내릴까 [유미의 시선들]
삼성, 미전실 해체후 전략 보강 허점 곳곳서 드러나…미래 먹거리 발굴에 '제동' '국정농단'후 통합 컨트롤타워 부재…정현호 중심 3개 TF 체제로 지속될 가능성 ↑ 오는 12월초께 단행될 삼성 정기 임원 인사를 앞두고 올해도 컨트롤타워 재건 여부에 대한 재계의 관심이 점차 쏠리고 있다. 그룹 운영을 위한 필요성과 당위성에도 이를 바라보는 비판적 시선이 여전해 현재로선 부활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내부에선 사업지원TF팀만으론 그룹 전반을 아우르고 미래 성장 전략을 짜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컨트롤타워 재건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던 '미래전략실(미전실)'은 지난 2017년 2월 국정농단 사건 여파로..
202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