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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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분류' 없는 페이스북 게임 서비스 '논란'...성인 게임 무방비 노출
게임산업법상 등급 분류 받지 않으면 '불법'...메타, 뒤늦게 "조치 취할 것" 과거 등급 분류 문제로 10년간 국내 게임 서비스를 중단한 페이스북 게임 플랫폼에서 다수의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등급을 받지 않은 것 자체가 불법인 데다 성인 대상 게임들이 청소년들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메타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게이밍' 플랫폼에서 다수의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다. 그 중에는 '라스베가스 라이브 슬롯', '잭팟 파티 카지노 슬롯' 등 성인 대상 게임이 상당수 있는데 등급 표시가 없어서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다. 게임산업법상 국내에 유통하는 모든 게임은 반드시 등급분류를 받고 이를 게임물마다 표기해야 한다. 등급분류는 게임물관리위원회..
2023.11.30 -
[스냅드래곤서밋 2023] 저크버그 "퀄컴과 AI 협업, 수십억명에 새로운 경험 제공"
마크 저커버그 "스냅드래곤 구동 기기서 직접 실행…라마2, '온디바이스 AI 구동' 최적화 진행"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퀄컴과의 인공지능(AI) 협업에 대해 "수십억 명이 매일 사용하는 앱과 기기에 의미있는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24일 오전(현지시각) 하와이 마우이에서 개막한 '스냅드래곤 서밋 2023'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에서 "메타는 퀄컴과 수 년에 걸쳐 깊은 관계를 구축해왔다. 수백만 명에게 증강현실 기술을 소개했고 지난해에는 퀘스트 프로의 프로세서를 함께 작업했다"고 말했다. 퀘스트 프로는 메타가 지난해 말 출시한 고급 가상현실(VR) 헤드셋이다. 또한 퀄컴은 메타의 거대언어모델(LLM)인 '라마2'가 온..
2023.10.25 -
"기대가 너무 컸나"...메타 스레드 이용자 뚝, 뚝, 뚝
국내 일간 이용자 약 15만명…서비스 출시 직후 26만명 대비 하락세 '트위터 대항마'로 평가를 받은 메타의 스레드 이용자가 연일 추락하고 있다. 23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스레드의 국내 일간활성화이용자(DAU)는 15만3천220명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출시 후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지난 11일 25만8천453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이용자 이탈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전 세계 이용자 추이도 비슷한 흐름이다.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에 따르면 스레드 DAU는 7일(현지시간) 4천900만명에서 14일 2천360만명(안드로이드 기준)으로 일주일 여 만에 급감했다. 이용자 활동이 많은 미국 기준으로 앱 사용 시간도 7일에는 21분이었다가 14일 6분을 조금 넘기는 수준으로 3분의 ..
2023.07.24 -
스레드, 국내서도 폭풍질주...출시 1주일여만에 100만명 돌파
지난 11일 기준 설치자 수 107만명 돌파…출시 닷새 만에 385% 증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선보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Threads) 앱의 국내 사용자가 출시 1주일여 만에 100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안드로이드+iOS) 이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스레드 앱 설치자는 107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레드 앱을 내려받은 설치자 수는 출시일인 지난 6일 22만명에서 닷새 만인 11일 107만명으로 385% 증가했다. 앱 이용자 수는 출시일인 6일 16만명에서 11일 52만명으로 225% 늘었다. 서비스 출시 일주일도 안 돼 전 세계 가입자 1억명을 확보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2023.07.13 -
'트위터 대항마' 스레드, 가입자 1억명 돌파…출시 닷새만
1억명 돌파 2개월 걸린 챗GPT보다 빠른 속도…중장기 '롱런' 이어갈지 관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새로 내놓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Threads)가 서비스 출시 닷새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넘겼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정보통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스레드 가입자가 1억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스레드 가입자는 지난 5일 출시 16시간 만에 3천만명을 돌파했으며 출시 하루 반 만에 7천만명을 넘긴 바 있다. 이어 닷새 만인 이날 가입자 1억명까지 확보한 모습이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된 오픈AI의 AI 챗봇 챗GPT가 이용자 1억명에 도달하는데 2개월이 걸렸으며 숏폼(짧은 영상) 플랫폼 틱톡은 9개월, 인스타그램은 2년 반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달성했..
2023.07.11 -
'트위터 대항마' 스레드 순조로운 출발…트위터는 "영업비밀 침해" 법적 대응 예고
출시 16시간만에 가입자 3천만명 넘겨…트위터는 메타에 서한 "기밀 훔쳐 스레드 만들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선보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Threads)가 출시 16시간에 3천만명을 끌어모으며 산뜻한 첫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트위터를 모방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위터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등 짙은 그림자도 드리워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스레드 가입자가 3천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출시된 지 16시간 만이다. 저커버그 CEO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레드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메타의 비전으로, 세상이 이런 친근한 커뮤니티를 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쾌조의 출발을 자축했다. 스레드는 한 게시물당 500자..
2023.07.07 -
애플 '비전프로' 출시에 VR 게임 개발사들 반색..."환상 게임 세계 열리나"
애플 '비전 프로', 메타 '퀘스트3'에서 즐기는 게임 콘텐츠에 주목 애플과 메타플랫폼이 가상현실(VR)을 확장해 즐길 수 있는 하드웨어를 잇달아 공개하면서 게임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VR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진출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7일 게임업계는 혼합현실(MR) 헤드셋인 애플의 '비전 프로'와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퀘스트3'가 가상 현실용 게임 콘텐츠 수요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M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융합해 현실과 가상 간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앞서 애플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23)'에서 '비전 프로'를 공개했다. 애플은 비전 프로를 '착용형 공간 컴퓨터'라고 지칭하며 아이폰 이후의 "..
2023.06.08 -
"성장성 높다고?"…메타·소니도 참패한 XR 시장, 애플·삼성 '구원투수' 될까
애플, 6월에 첫 MR 헤드셋 공개 예정…삼성, 구글·퀄컴 손잡고 연내 관련 제품 출시할 듯 메타·MS·디즈니, 기대 이하 성적에 관련 조직 축소…애플 대중화 성공 여부 '주목'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 든 가운데 올해 6월 등장할 예정인 애플의 첫 혼합현실(Mixed Reality·MR) 헤드셋이 분위기를 반전 시킬 지 주목된다. 애플이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역량을 보여줬던 만큼 MR 헤드셋으로 메타버스 시장의 본격 개화를 이끌어 갈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이미 제품을 출시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뿐 아니라 삼성전자도 기대감을 높이는 분위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6월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WWDC(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수 년간 준비해 온..
202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