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요금제 인하 압박, LGU+ 이어 SKT·KT도 움직이나
내년 4월 총선 앞두고 여야 정치권뿐 아니라 정부·방통위까지 압박 가세 LGU+, 너겟 요금제 출시로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방침에 화답 SKT·KT, 4분기부터 실적악화 본격화 전망…쉽게 요금제 내놓지 못할 듯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의 통신요금 인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사가 신규 요금제를 출시할지 관심이 쏠린다. LG유플러스가 새로운 온라인 요금제 '너겟'을 출시하면서 호평이 쏟아지자 SK텔레콤·KT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는 가계통신비 인하 문제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여야 위원 모두 통신비와 단말기 가격이 비싸 가계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요금제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