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 "내부 자정 능력 상실…'준신위'에서 경영진 조사해야"
30일 입장문…"'욕설 논란' 김정호 경영지원총괄 등 외부 기구에 조사 요청" 욕설 논란에 휩싸인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이 회사 내부 문제를 폭로하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 노조는 김 총괄 등 경영진에 대한 조사를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에 요청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경영지원총괄이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폭로한 일련의 경영진 비위 행위에 대해 외부인으로 구성된 '준법과 신뢰 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최근 카카오 재무그룹장(CFO)의 법인카드 남용 사건에서 보듯이 이미 자체적인 자정 능력을 잃었다"며 "경영진 내부에서도 문제가 해결되기보다 폭로가 이어지고 있고 더 이상 ………… https://www.i..
202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