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유출 막아라"…삼성전자, 챗GPT 사용 금지령
최근 내부 소스코드 유출 사고 발생…임직원 설문서도 65% "챗GPT 보안 우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정보 유출 등을 막기 위해 직원들의 챗GPT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모바일과 가전 등을 담당하는 DX부문은 최근 임직원에게 사내 네트워크나 회사 소유 단말기를 통한 챗GPT 등 생성형 AI 사용을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챗GPT 등에 입력된 데이터는 외부 서버에 전송되기 때문에 관리가 어렵고, 노출 위험성이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챗GPT를 각종 업무에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내부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벌어지면서 기업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https://www.inews24.com/view/159..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