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2조원대 회복"…SK하이닉스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 고조
HBM 앞세운 D램 호조속 낸드플래시도 흑자전환 전망 SK하이닉스가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대역폭메모리(HBM)을 앞세운 D램 실적 호조와 함께 그동안 극심한 실적 부진에 시달렸던 낸드플래시 사업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추정하는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컨센서스)는 1조8551억원에 형성돼 있다.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5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조(兆) 단위 영업이익 회복이 유력하다. 증권사들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SK하이닉스는 1분기..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