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동맹'에서 '경쟁'으로…구글, 삼성에 폴더블폰 도전장
구글, 첫 폴더블폰 '픽셀 폴드' 공개…삼성전자와 맞대결 구글이 첫 폴더블폰을 선보이며 삼성전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그간 '동맹' 관계를 이어왔지만, 폴더블폰 시장 선점을 두고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구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폴더블폰 '픽셀 폴드' 등을 공개했다. ◆ 구글 픽셀 폴드, '갤Z폴드'와 닮은 꼴…'고성장' 폴더블 시장 공략 '픽셀 폴드'는 구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폴더블폰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와 유사한 형태를 갖췄다. 픽셀 폴드는 외부 5.8인치, 내부 7.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접었을 경우 139.7 x 79.5 x 12.1㎜, 펼쳤을 경우 139.7 x 158.7..
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