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급발진 사고 책임 가린다"…학생발명 대상 수상
전남 송강고 국지성,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서울 대치초 한도하, 구조대원 안전 도와주는 들것 발명해 국무총리상 "급발진 추정 사고로 손자가 사망했는데, 운전하신 할머니가 오히려 범죄자가 되어 가족들이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이걸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차량 급발진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운전자의 과실인지, 차량 전자장치의 오류 때문인지를 가려낼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한 고등학생이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전남 송강고등학교 국지성 학생(2학년, 지도교사 류태욱)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국무총리상 사상자는 구조대원의 안전을 고려해 '방향 지시가 가능하고 발밑..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