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인기 통했다"…韓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속 프리미엄 비중 확대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전년比 15.6% ↓…800달러 이상 제품 인기 ↑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둔화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된 반면, 프리미엄 수요는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갤럭시S23' 시리즈의 흥행 덕분이란 분석이다. 22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은 약 39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했다. 코로나19 엔데믹 후 일부 분야에서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스마트폰의 경우 전반적인 수요가 줄었다. 하지만 소비 양극화 속 주요 브랜드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플래그십 제품 판매에 집중한 결과, 800달러(약 103만원) 이상 제품군의 점유율이 크게 늘었다.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중 800달러 이상 제품의 ..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