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재확보 나선 삼성전자…"계약학과 신설부터 해외대학 투자까지"
경계현 사장, 서울대서 후배들 만나 세미나 진행…"인재 확보 행보" 최근 반도체 업계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미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5일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은 이날 오후 모교인 서울대학교를 직접 찾아 '꿈과 행복의 삼성반도체: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경계현 사장은 지난 5월과 6월에도 반도체 계약학과가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 현황과 삼성전자 사업 비전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러한 경 사장의 행보는 최근 반도체 업계의 인력난과 맞닿아 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7만9000명 수준의 반도체 인력 규모는 오는 20..
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