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도 내가 고친다"…갤럭시 '자가수리' 비용 얼마나 절감될까
미국에서 지난해 스마트폰 자가 수리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전자가 국내에 이어 중남미, 유럽까지 영역을 넓혔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 S23', '갤럭시 Z 플립5·폴드5' 등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폰도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갤럭시폰' 사용자들의 수리 선택권 확대에 적극 나선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자신의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 대상 모델과 국가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해당 프로그램을 미국에 처음 도입한 후 올해 5월 국내에도 적용했다. 이후 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 2개국으로 확대했고, 이날부터는 덴마크·그리스·헝가리·포르투갈 등 유럽 30개국에도 추가로 도입한다. 국내에선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갤럭시 S20·S21·S22..
202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