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210kg 서버 운반도 '가로' '세로' 로봇이 척척…네이버 세종데이터센터 가보니
데이터센터 서버 운반·관리에 로봇 도입…국내 데이터센터 최초 '축구장 41개 크기' 초대형 규모…원활한 이동 돕는 자율주행 셔틀 운영 축구장 41개 크기(29만4000㎡), 서버 60만대 규모. 10월 가동을 시작한 네이버 세종데이터센터는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2021년 착공을 시작해 6500억원을 투입했다. 현재도 설비 추가가 진행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6일 세종 데이터센터를 취재진에게 처음 공개했다. 최수연 대표는 "세종 데이터센터는 앞으로 10년, 그 이상을 내다보고 지었다. 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결집한 세종 데이터센터는 모든 산업과 기술 혁신의 엔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 대표는 "10년 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춘천에 첫 데이터센터를 지었고 그간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202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