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아이템까지 도마 위…남성 혐오 논란에 게임업계 '당혹'

2023. 11. 28. 08:47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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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흑정령의 발톱' 교체하고 사과…"전수조사"
개발 중인 신작 '로스트소드'도 발빠르게 대응 나서

 

주말간 '집게손가락'으로 불거진 '남성혐오' 논란에 게임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스튜디오뿌리와 직접 관련 없는 수 년전 아이템까지 도마에 오르면서 업계가 대응에 나섰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주말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넥슨 '메이플스토리'의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에 등장하는 게임캐릭터의 집게손가락 모양으로 남성혐오 논란이 일었다. 한국 남성을 조롱하는 의미의 손모양을 외주업체 스튜디오뿌리가 고의로 영상에 삽입했다는 것이다. 스튜디오뿌리가 작업한 다수 게임에서 같은 손모양이 발견되면서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등 게임사들이 일제히 사과문을 냈다.

 

검은사막 아이템 '흑정령의 발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검은사막 아이템 '흑정령의 발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집게손가락' 논란이 커지면서 이 제작사와 무관한 게임들에도 불똥이 튀었다. 이용자 커뮤니티 사이에서 PC MMORPG '검은사막'에 등장하는 아이템 '흑정령의 발톱'에 논란이 제기됐다. 흑정령의 발톱은 검은사막이 출시한 2015년 등장한 아이템이지만, 명확한 집게손가락 모양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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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날 오후 펄어비스는 공지를 내고 "일부 부…………

 

https://www.inews24.com/view/1658809

 

8년전 아이템까지 도마 위…남성 혐오 논란에 게임업계 '당혹'

펄어비스, 검은사막 '흑정령의 발톱' 교체하고 사과…"전수조사" 개발 중인 신작 '로스트소드'도 발빠르게 대응 나서 주말간 '집게손가락'으로 불거진 '남성혐오' 논란에 게임업계가 골머리를 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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