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요금제 인하 압박, LGU+ 이어 SKT·KT도 움직이나

2023. 10. 30. 15:41통신-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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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 앞두고 여야 정치권뿐 아니라 정부·방통위까지 압박 가세
LGU+, 너겟 요금제 출시로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방침에 화답
SKT·KT, 4분기부터 실적악화 본격화 전망…쉽게 요금제 내놓지 못할 듯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의 통신요금 인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사가 신규 요금제를 출시할지 관심이 쏠린다. LG유플러스가 새로운 온라인 요금제 '너겟'을 출시하면서 호평이 쏟아지자 SK텔레콤·KT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는 가계통신비 인하 문제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여야 위원 모두 통신비와 단말기 가격이 비싸 가계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요금제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지형 SK텔레콤 부사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지형 SK텔레콤 부사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올 상반기 월평균 가계통신비가 2019년 상반기 대비 7.1% 증가했으나 통신사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기록했고 단말기 제조사까지 통신요금 부담에 가세했다"며 "경제적 약자도 체감할 통신료 인하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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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무소속 의원은 "5G 요금제 12종, LTE 요금제 6종이 마련돼 있는데 현재 1G…………

 

https://www.inews24.com/view/1647760

 

거세지는 요금제 인하 압박, LGU+ 이어 SKT·KT도 움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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