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3. 11:48ㆍIT/IT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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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혼 팍, '삼성 헬스' 수면 측정 기능 자신…"기술·건강 연결 허브로 발전 중"
'갤럭시워치' 탑재 후 건강 솔루션으로 진화…'애플워치'와 헬스 케어 경쟁 가속
#. 지난달 4일. 서울 모처에서 만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의 팔목엔 낮익은 기기 하나가 채워져 있었다. 지난해 8월 공개된 '갤럭시워치5 골프 에디션'이었다. 노 사장은 이 제품과 연동된 자신의 '갤럭시폰'을 통해 지난 밤 7시간 20분 동안 충분한 잠을 잤음을 인증하며 "원래 시계 등을 걸치는 걸 싫어하는데, '갤럭시워치'는 수면 패턴을 체크해줘 건강 관리에 도움을 많이 받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노 사장도 반하게 한 '갤럭시워치5 골프 에디션'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으로 23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진행된 미디어 브리핑에 참석한 혼 팍(Hon Pak)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 상무는 '삼성 헬스'를 꼽았다. 팍 상무는 지난 2020년 미국 법인을 통해 삼성전자에 입사한 의사로, 30년간 헬스 케어 전문가로 활약했으며 올 초부터 '삼성 헬스'의 글로벌 총괄을 맡고 있다.
팍 상무는 "2012년에 출시한 '삼성 헬스'는 매월 전 세계 6천4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건강 솔루션"이라며 "'삼성 헬스'와 '갤럭시 워치'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능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1년 새 사용자 2배 늘어난 '삼성 헬스'…글로벌 건강 솔루션으로 진화
2012년 출시된 '삼성 헬스'는 삼성전자의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 수면, 피트니스, 마음 건강 서비스, 건강 지표 모니터링을 아우른다. 글로벌 건강 솔루션으로 자리 매김했으며 매년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갤럭시워치'를 중심으로 '삼성 헬스'의 전략이 개편됐고, 지속적인 고도화 과정을 거쳐 ▲2020년 혈압·심전도 ▲2021년 바이오 액티브 센서 ▲올해는 '갤럭시워치5' 온도 센서를 활용한 여성 생리주기 예측 등으로 진화했다.
팍 상무는 "생리 주기 파악은 체온 변화의 추세를 감지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며 "매일 4시간씩 5일을 착용해 기초 데이터를 축적하는데, 향후 기술이 발전하면 측정 시간이 짧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59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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